9월13일까지 접수받아
내외부 심사통해 11월 수상자 선정
에코프로가 에너지·환경 분야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간 첨단 소재 연구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로 2회 째 열린다.
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0세 미만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외국인 교수다 최근 5년간 SCI-E급 논문 5편 이상 게재 조건도 갖춰야 한다.
올해는 본인 지원 형식으로 후보를 모집하며 지원 기간은 7월15일부터 9월13일까지다.
수상자는 11월 발표,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에너지와 환경 분야별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금은 1인당 20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는 에너지 분야에 유승호 고려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환경 분야에 박제영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에너지, 환경 분야 기술이 중요한 만큼 혁신적인 연구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젊은 과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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