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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GEM, 인도네시아서 양극재 사업 협력
에코프로-GEM, 인도네시아서 양극재 사업 협력
  • 이수환 전문기자
  • 승인 2024.09.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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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소 지분 확대…이동채 전 회장 경영복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가운데)이 허개화 GEM 회장(오른쪽), 왕민 GEM 부회장(왼쪽)과 에코프로 본사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에코프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가운데)이 허개화 GEM 회장(오른쪽), 왕민 GEM 부회장(왼쪽)과 에코프로 본사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중국 전구체 기업인 GEM과 양극재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GEM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인수해 전구체에 이어 제련업에 진출한다.

에코프로는 9일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GEM 허개화 회장과 최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제련-전구체-양극재 등 양극 소재 생태계 전반을 포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전구체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동채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 없이 현재의 캐즘을 돌파할 수 없다. 지난 10년과 GEM과 맺어온 돈독한 신뢰를 기반으로 제련, 전구체, 양극소재를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극 소재 산업은 광산, 제련, 전구체, 양극재 등 크게 네 부문의 생태계로 구성된다. GEM은 니켈 제련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 에코프로는 GEM과 실무작업을 추진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내에 사업구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에코프로 그룹에서 전구체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과 허개화 회장은 GEM이 보유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공장 '그린에코니켈' 사업을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제련업 진출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부합하는 니켈 자원 확보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에코니켈’은 연간 약 2만 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로 에코프로는 지난 3월 약 150억 원을 투자해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한 바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비 중국산 전구체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GEM이 보유한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이동채 전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배터리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현 경영진이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디일렉=이수환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알림》 K-배터리쇼 2024 콘퍼런스

전기차 성장이 더뎌지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2030년 전후 목표로 삼은 판매 목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30년 전체 자동차 판매량 목표를 당초 580만대에서 555만대로 낮췄음에도 전기차는 200만대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전기차의 입지가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디일렉은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4'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첫째날은 '100% 안전한 배터리 열관리 신소재·신기술', 둘째날은 '배터리 시장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기술·트렌드'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집니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미래를 논의하고 돌아볼 수 있는 유일한 행사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십시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행사 개요

행   사   명 : K-배터리쇼 2024  콘퍼런스
일          시  : 2023년 9월 25일(수) ~ 26일(목)  2일간 개최
장          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213호 콘퍼런스 룸
주최/주관  : 디일렉, 와이일렉,한국이앤엑스
규         모   :  선착순 120명 / 2일차 중식 제공
등 록 마 감 : 9월24일(화) 18시. 사전등록 마감 시 행사 당일 현장등록 불가

참가비용 :  2일 수강비용.

▲ 사전등록   : 385.000원  (VAT포함)
▲ 현장등록   : 440.000원 (VAT포함)

참가업체 :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분야

 * 행사문의 :  디일렉 김상수 국장  [email protected]  010 5278 5958

※ 참고 사항
– 행사장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석자분들은 오전 10:00부터 사전 입장, 오후 16:30 행사 종료 예정.
– 발표자료는 공개 허락한 연사에 한하여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 세미나 비용 입금시 회사명 또는 등록자명으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1005-803-563727 예금주 디일렉)
– 주차장 협소로 인해 개인별 주차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세부 프로그램

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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