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는 올해 2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6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직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총 532억 달러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라며 "반도체 장비 시장은 첨단 기술의 수요 증가와 여러 국가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성하려는 전략적 투자로 인해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헀다.
지난 2분기 반도체 장비 최대 투자국은 중국이다. 중국은 2분기에만 122억1000만달러를 지출했다.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2% 감소한 수치다.
한국은 45억2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20%, 전분기대비 13% 감소했다. 3위에 오른 대만(39억달러)의 장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하고, 전분기대비 66% 증가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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