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OBT 진행
스팀의 MMORPG 장르 중 최대 동시접속자 기록
스팀의 MMORPG 장르 중 최대 동시접속자 기록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가 해외 시장에서 기지개를 폈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18일(현지 시간)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PC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 등에서 동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스팀에서 '쓰론 앤 리버티'가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오픈 베타 테스트 첫날 동시접속자수가 6만명을 넘은 것이다. 스팀은 게임 관련 데이터를 외부로 공개하기 때문에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이같은 수치는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가운데 1위이다.
오픈 테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은 북∙남미와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으로 제한된다. 아마존게임즈가 엔씨소프트와 계약한 지역이다. 게임 과금 구조 역시 개선됐다. 게임 플레이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배틀 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 등을 게임 내 재화인 루센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달라졌다. 국내에서는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정식 출시는 9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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