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장르 신작 개발에 350만달러 투자
2022년 스웨덴에 설립, ‘배틀필드’ 시리즈 제작한 EA DICE 출신 주축
PC·콘솔 기반의 협동 FPS 게임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 중
8월 중 국내 개발사 투자,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사업, 퍼플 플랫폼 사업 계획 발표
2022년 스웨덴에 설립, ‘배틀필드’ 시리즈 제작한 EA DICE 출신 주축
PC·콘솔 기반의 협동 FPS 게임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 중
8월 중 국내 개발사 투자,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사업, 퍼플 플랫폼 사업 계획 발표
엔씨소프트가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Seed Round) 투자를 진행했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달러로 한화 약 48억원이다.
이 회사는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됐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이다.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와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세계적으로 흥행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현재 PC·콘솔 기반의 새로운 IP(지식재산권)로 협동 FPS 신작 ‘Project Aldous(프로젝트 올더스)’를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시드 라운드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프로젝트의 단계별 진척에 따라 향후 추가 투자와 퍼블리싱 권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가 보여줄 변화의 시작”이라며 “8월 중 국내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지분과 판권 투자, 동남아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플랫폼으로서 퍼플의 성장동력 확보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존 IP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게임의 차질 없는 출시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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