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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원 투자
엔씨소프트,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원 투자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08.0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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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글로벌 판권 확보
엔씨가 판권을 확보한 '브레이커스' 한 장면(이미지=공식유튜브)

엔씨소프트가 국내 서브컬처 게임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판권 투자를 단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빅게임스튜디오에서 출시할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BREAKERS: Unlock The World)’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과 빅게임 지분을 확보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최재영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현재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개발한 멤버들이 다수 재직 중이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롤플레잉 ‘브레이커스(BREAKERS)’를 자체 개발 중이다. 또 지난 5월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기업 카도카와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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