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은 모바일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에 ‘훌라 게임’을 출시했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올해 5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5월에는 갤럭시 스토어로 앱마켓을 확대하고 7월에는 길드시스템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0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훌라 게임’ 출시는 5주년 업데이트의 일환이다. 새로 출시된 이 게임은 PC ‘한게임포커’에서 제공하는 ‘파티 훌라’와 동일한 작품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면서 RNG 인증을 받은 첫 국내 게임이 됐다. RNG 인증은 숫자(데이터)를 공정하고 랜덤하게 출력하는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을 의미한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훌라 게임’ 이용자는 PC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국내 3대 주요 웹보드게임 서비스 회사 가운데 모바일 포커게임 중 최초로 훌라 게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라며 “하반기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PC ‘한게임포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된 버전이다. 2019년 출시해 ‘7포커’와 ‘로우바둑이’, ‘하이로우’, ‘홀덤’ 등 포커 룰 기반의 게임을 포함돼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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