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 본격화 기대"
카메라 렌즈 업체 코렌은 최대주주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 배정비율에 100%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코렌과 바이오로그디바이시스 모두 이재선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베트남 공장 증설과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조달 일환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430만주다. 총 발행 주식의 54%다. 최대주주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508만4745주를 배정 받을 예정이다.
코렌은 비구면 광학렌즈 설계 및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 카메라 렌즈, 지문 인식기 렌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휴대폰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 VGA급 저화소 모델부터 4800만 화소 이상 고화소 모델과 광각, 망원, 심도, ToF(Time of Flight), 접사 렌즈 등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코렌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는 코렌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것"이라며 "조달 자금으로 하반기부터 양산 예정인 베트남 공장 시설을 확충해 본격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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