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럭스'와 협력
서울반도체는 자연광에 가까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썬라이크'(SunLike)를 슬로베니아 유치원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 LED 기술명이다. 서울반도체는 유럽 조명기업 'LED 럭스'와 협력해 슬로베니아 사립 유치원에 썬라이크를 적용한 조명 제품 'ARUN'을 공급했다. 회사는 색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로 어린이 학습과 휴식에 맞는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썬라이크 제품의 한낮빛 모드는 학습능률을 올리고 두뇌·신체 활동 촉진을 돕는다. 노을 빛의 저녁빛 모드는 창의적 예술활동이나 휴식에 적합하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햇빛 노출이 적고 실내 활동이 많은 아이들은 태양광과 동일한 스펙트럼 조명이 중요하다"며 "썬라이크는 학습능력 향상과 근시 예방, 면역력 증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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