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서브봇, 적재량 확대·주행 안정성 개선
LG전자가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3세대 서브봇은 6개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주행 안정성을 개선했다. 라이다 센서와 3차원(3D) 카메라를 내장했다. 로봇간 통신이 가능하다. 10대 이상 서브봇을 동일 공간에서 운용할 수 있다. 완전 충전하면 11시간 연속 주행할 수 있다. 자동 및 수동 충전을 지원한다.
트레이 크기를 키웠다. 가로 444밀리미터(mm) 세로 532mm다. 40킬로그램(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액정표시장치(LCD)를 갖춰 메뉴 등을 소개할 수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LG 클로이 서브봇은 국내외 호텔과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유통매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라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통해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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