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보관 기능 강조…스탠드형 출고가 190만원부터
김치냉장고 경쟁이 벌써 시작됐다. LG전자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치냉장고가 김치뿐 아니라 다목적 냉장고 역할을 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제품은 스탠드식 53종 뚜껑식 12종 총 65종이다. 11일부터 판매한다.
스탠드식 냉장고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도입했다. 491L 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11가지 식재료 및 식품을 맞춤 보관할 수 있다. 주류 보관 기능도 추가했다. 좌우칸과 중칸 하칸을 보관하려는 식재료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김치 보관 기능은 여전하다. ▲다용도 분리벽 ▲뉴유산균김치플러스 ▲인공지능 맞춤 보관 등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은 190만원부터, 뚜껑식은 62만원부터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김치냉장고의 역할을 다양하게 확장시킨 것처럼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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