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진단 범위 확대 및 요금제 다양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AI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 진단 범위를 추가하고 요금제를 다양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반려견 엑스레이 사진 분석 AI 서비스다. 수의사 진단을 돕는다. 반려견 엑스레이 사진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15초 정도다.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종) ▲흉부(흉부 질환 10종) ▲심장 크기 측정(심비대 진단) 등을 다룬다.
SK텔레콤은 엑스칼리버가 반려견 복부(복부 질환 16종)까지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요금제는 1종에서 3종으로 늘렸다. ▲베이직(월 20건) 월 9만9000원 ▲스탠다드(월 40건) 월 15만원 ▲프리미엄(무제한) 월 33만원이다. 내년 3월까지 건당 9900원 요금제도 운영한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복부 진단이 추가되고 요금제도 다양해지면서 일선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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