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게이밍전용 화질기술을 넥슨의 신작 게임에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기술을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HDR10+는 메타데이터를 통해 장면별 화면의 밝기를 실제와 가깝게 구현한다.
이 기술은 높은 응답속도, HDR 모드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연결된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른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 게임의 입체감을 높인다.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7시리즈 이상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120Hz 이상의 ▲QLED 70,80 시리즈 ▲OLED ▲Neo QLED TV 등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번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사용화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