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증기관 데이터 통합 활용 지원
KT DS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KT DS는 KT넥스알과 국내 시험인증기관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지전자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7개 기관 데이터를 한곳에 모았다. 각각 관리하던 제품의 ▲성능 ▲안전성 ▲신뢰성 시험·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일환이다.
서비스 포털도 운영한다. 기업 서비스와 소비자 서비스로 구성했다. 기업 서비스는 기업형 마이데이터 개념이다. 시험인증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 서비스는 제품 QR코드로 상세 정보 및 사용 설명서 등을 제공한다.
손승혜 KT DS 디지털 전환(DX)사업본부장은 “KT DS만의 차별화된 빅데이터 처리 및 아키텍처 기술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체계 구축과 데이터의 활발한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DS는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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