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제이코퍼레이션, 잔금 지급일 ‘5일→20일’로 조정
라이트론의 전환사채(CB)를 통한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겼다.
라이트론은 제8회차 104억8000원 CB를 케이제이코퍼레이션에 매각하고 받기로 한 잔금 기한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트론과 케이제이코퍼레이션은 지난 7월 제8회차 CB 138억원 중 104억8000원을 110억9496만9507원에 넘기기로 했다. 계약금은 계약 당일인 7월17일 9억6595만6125원을 주고 받았다. 중도금은 지난 7월31일 9억6604만3836원을 수령했다. 잔금은 91억6296만9535원이다.
라이트론은 이 자금을 운영자금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국내 몰리브덴 광산을 1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또 이날 라이트론은 제6회차 CB 70억원 중 50억원을 공진씨엔엠에 팔았다. 중도상환청구권(콜 옵션) 행사 때문이다.
한편 제6회차와 제8회차 CB는 일부는 주식으로 전환했다. 6회차 CB 중 총 8억원(전환가액 3352원)과 8회차 8억원(전환가액 3521원)과 4억8000만원(전환가액 3521원)이다. 발행주식총수는 2720만5490주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2.21%다. 오는 18일과 19일 상장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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