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타운홀 미팅…‘삶의 동반자’로 혁신 주도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가 취임 첫 임직원 소통 행사를 가졌다. ▲SK텔레콤과 시너지 ▲인공지능(AI)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난 7월 SK브로드밴드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6일 SK브로드밴드는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서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와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시너지를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의 또 한 번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집중하겠다”라며 “최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활용 분야가 산업 및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시너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때”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3개 분야 혁신을 주문했다. ▲고객 가치 ▲사업 모델(BM) ▲기술이다.
그는 SK브로드밴드가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터넷(IP)TV와 AI를 접목한다. 데이터센터(DC)와 해저케이블 사업은 글로벌 확장까지 고려해 투자를 늘린다. ▲AI ▲양자암호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새로운 SK브로드밴드의 기업 문화는 ‘브로드웨이(Broad Way)’로 규정했다.
박 대표는 “CEO이자 파트너로서 또 같은 동료로서 성장을 위해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궁극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통해 구성원이 성장하고 행복이 커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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