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원문>
- 진행 디일렉 이도윤 편집국장
- 출연 디일렉 이기종 기자
-세 번째 순서입니다. 이기종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좀 전에 애플 잠깐 얘기했는데 또 애플 얘기예요. 어제 관련해서 기사를 하나 쓰셨죠. 제목이 뭐였죠?”
“제목은 'IT용 OLED 시험대' 애플 OLED 아이패드의 물량 윤곽 나왔다. 이런 제목이었고 내용은 애플이 아직 아이패드 OLED 생산 계획을 협력사에 제공한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서 바라보는 추정치가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IT용 OLED 시장의 최대 큰손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의 장기적인 계획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이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잖아요.
“장기적으로 그렇게 볼 수 있는 단초가 내년에 처음 나올 OLED 아이패드.”
-내년에 나오긴 나와요?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인치랑 13인치 두 모델 준비하고 있고 애플 아이폰이랑 애플워치 빼고는 OLED 적용한 제품이 없는데. 내년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맥북, 아이맥 이런 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OLED 아이패드가 이번이 처음인데. 과연 몇 대가 팔릴 수 있을지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에 따라서 OLED 침투율로 보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40% 이미 넘어갔습니다.”
-스마트폰 OLED가?
“스마트폰 놓고 볼 때 LCD 비중이 60%가 안 됩니다. OLED가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TV는 지금 당장 늘어나길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고. 지금 기대하고 있는 것은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이런 IT 제품. 이 시장에서는 아직 LCD 비중이 97~98% 정도 됩니다. 그래서 OLED로 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업체가 세계에서 몇 안 되는데. 애플 쪽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추정치가 나왔다고 했는데. 몇 대 정도로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패널 기준이고 1000만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IT용 기기 기준으로 했을 때?
“그게 OLED 아이패드입니다. 지금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IT 제품 중에 OLED를 처음 적용하는 모델이 아이패드고 이거 내년에 나올 모델입니다. 이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에서 11인치 모델, 13인치 모델이 있는데. 11인치 모델은 600만대, 13인치 모델은 400만대 정도 지금 패널 물량을 애플이 사가지 않을까 그래서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추정은 근거가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연간 아이패드 출하량이 있고. 그리고 그중에서 프로 라인업에 대해서만 애플이 우선 OLED를 적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자료를 보면 애플이 작년에 사간 아이패드 패널 구매량이 7170만대였습니다. 이게 아직 다 LCD이고 여기서 프로는 1360만대. 이것도 LCD입니다.”
-그걸 OLED로 대체한다는 얘기군요.
“올해 애플이 사갈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패널 구매량. 이것도 LCD인데. 전체 아이패드 LCD 구매량은 5600만대 그리고 여기서는 아이패드 프로 LCD 구매량이 780만대입니다. 그래서 작년 1360만대랑 비교했을 때 1000만대는 한 20몇 프로 적고 올해 사갈 걸로 예상되는 780만대보다는 30% 많은 수준 그래서 아마 이런 프로 라인업에서 애플에 대체하려고 하는 거니까. 이 정도 패널을 사가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이제 그게 아니잖아요. OLED 패널을 사가면 좋은데 누구한테 사가는 거예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두 곳에서 사갈 예정이고. 이 두 곳이 하게 되고 물량을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근데 이것도 아직 공급 물량에 대해서 애플이 준 건 아닙니다. 업계 추정인데. 1000만대 중에 LG디스플레이가 600만대, 삼성디스플레이가 400만대 정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대4 정도네요.
“그것은 LG디스플레이가 13인치 모델, 11인치 모델. 둘 다 하는 걸로 예상을 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만 현재로서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바뀔 수도 있어요?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애플이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전달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한 11월 정도에 최종 결정될 것 같은데.”
-올해 11월.
“네. 연말에 부품 생산 들어가니까 그 부품 생산하려면 필요한 자재를 확보를 해야 됩니다. 드라이버IC도 있겠고 그래서 그때까지는 유동적이라고 봐야 되고. 최근에 개발 상황을 보면 삼성디스플레이도 두 모델을 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LG디스플레이처럼 두 모델을 다 할 것 같다. 11인치와 13인치 아이패드 둘 다.
“둘 다 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두 모델, LG디스플레이가 다시 한 모델 이렇게 갈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개발 상황을 들어보면.”
-아주 유동적이네요.
“그래서 1000만대라는 수치와 그리고 LG디스플레이가 600만대, 삼성디스플레이가 400만대 이 수치들은 처음에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이렇게 갈 것이다라고 예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놓은 것이지. 또 양산에 들어가면 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11월 정도 돼야 최종 물량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기자님이 쓴 기사 제목이 'IT용 OLED의 시험대'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왜 시험대라고 표현을 한 거죠?
“잠깐 말씀드리긴 했지만,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해서 애플이 OLED를 적용을 할 텐데. 스마트폰은 보통 6.1인치 아이폰 기준으로 6.7인치인데. 아이패드는 이미 11인치, 13인치가 되고 맥북은 20인치 넘어가고 아이맥은 32인치대로 커지게 됩니다. 그러면 OLED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매출이 커지고 IT 제품에서, 그래서 이 제품들을 애플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만약에 OLED 아이패드가 잘 팔린다면 이 태블릿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이 점차 늘어나지 않을까. 그래서 애플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삼성전자는 IT 기기에 OLED를 지금 탑재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이미 쓰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쪽에 납품한,”
-비중이 어느 정도 되나요?
“비중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다른 업체보다는 많은 편이고. 태블릿이랑 노트북에 이미 적용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인데 되게 얇게 잘 나와 있긴 합니다.”
-애플이 만약에 OLED를 가져다 쓰면 그런 식으로 나온다는 얘기잖아요. 화질이나 두께라든가 이런 게.
“LCD보다 더 얇아지고 아마 더 가벼워질 겁니다.”
-더 가벼워진다.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반응속도 같은 건 더 빨라질 거고. 근데 그 소비자들이 과연 그 높은 가격. 가격이 올라갈 게 분명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사갈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궁금증은 있습니다.”
-TV는 잘 모르겠는데 IT용은 또 다르지 않나요?
“다를 수 있다는 기대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TV는 LCD나 OLED나 제가 이 자리에서 몇 번 말씀드렸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다. 근데 IT용은 또 다르잖아요. 그렇죠?
“소비자들이 이게 OLED와 LCD를 구분하는 분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OLED를 구입해서 쓰는 소비자들은 OLED의 장점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이 올리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느낄 수 있고.”
-그러면 결국에 이게 또 우리 기업들의 투자하고 한번 연관시켜서 얘기를 하고 싶은데. 이게 IT용 8세대 OLED 투자 이거하고도 연관이 되는 거예요?
“장기적으로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IT 제품들의 모니터가 크기 때문에, 화면이 크기 때문에 기존에는 6세대 라인에서는 장기적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채산성이 안 맞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아이패드, 맥북으로 가면서 쭉 잘 팔리게 된다면 IT용 8세대 OLED 투자가 진행될 수 있고. 지금 투자를 결정한 곳은 삼성디스플레이 밖에 없긴 합니다. 전 세계 패널 업체 중에서. 그래서 만약에 잘 팔린다면 LG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 이런 업체들이 IT용 8세대 OLED 투자에 나설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OLED 맥북 출시 양산이 연기된다고 한번 기사 쓰지 않았어요?
“OLED 맥북 출시 시점이 당초 2026년 정도로 예상됐는데. 2027년 정도로 밀릴 수 있다고 기사를 썼고. 그것은 코로나 기간 동안에 정부 보조금을 이용해서 소비자들이 IT 제품 많이 샀지만 지금 수요가 많이 꺾였고 지금 경기침체 그리고 IT 업황 부진 때문에 애플도 맥북이라든지 아이패드가 잘 팔릴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아이폰 충성도는 높은데. 상대적으로 아이패드나 맥북은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이탈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아마 고려를 해서 그렇게 2027년으로 밀릴 수 있다고 썼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자면, 일단은 IT용 8세대 OLED 투자하고 연관이 있는데. 일단은 이게 OLED 맥북을 겨냥한 건데. OLED 맥북은 2026년에서 2027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삼성에서 지난번에 이재용 회장하고 윤석열 대통령하고 가서 투자협약 발표를 한 적 있잖아요?
“2023년 4월에 4.1조원 투자협약식을 진행했고 당시에 IT용 8세대 OLED 라인을 꾸리게 되면 2025년부터 여기서 IT 제품 OLED를 만들 수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2025년인데.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OLED 맥북이 만약에 2027년에 나온다면 패널 양산 시점은 2026년 말이 될 겁니다. 그럼 삼성디스플레이가 당시에 말했던 계획, 2025년과 실제 패널을 양산하게 되는 시점은 한 1년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딜레이 된다는 얘기네요.
“그래서 장비가 아직 들어온 게 아니기 때문에. 놀린다고 말하기에는 지금은 너무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만약에 당시에 계획대로 이게 진행된다면 장비 반입이라든지 공정 조건을 잡고 한다면 약간 시간이 좀 붕 뜰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라인 가동률. “여기서 뭐 딴 걸 만들어서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IT용 8세대 OLED 라인과 기존 6세대 라인은 TFT 기술이 좀 다릅니다. 8세대는 옥사이드로 가야 되고 6세대 이번에 아이패드 나올 것도 LTPS 기반의 LTPO를 쓰기 때문에. 애플에서 굳이 삼성디스플레이만을 위해서 이거를 옥사이드로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OLED 맥북 같은 경우에는 그래서 그거를 만약에 애플이 2026년에 OLED 맥북을 내겠다고 한다면 6세대 라인에서 만드는 LTPS, LTPO 기반의 맥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고 삼성디스플레이 IT용 8세대 라인은 옥사이드 기반의 라인이기 때문에 성격이 안 맞습니다. 그래서 IT용 8세대 라인은 애플이 옥사이드 기반의 맥북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워야 라인 가동이 가능한 겁니다. 그래서 좀 전에 말씀드린 그 라인 가동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는 약간 1년 정도 약간 그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는 그런 말씀을 드린 거였습니다.”
-조단위 투자를 이미 얘기를 해놨는데. 이게 정작 사가야 할 사람 주요 고객사 중 하나에서 이거를 제품 출시 시기를 늦춘다. 그럼 삼성 입장에서는 되게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겠네요.
“골치가 아플 수 있고. 사실 그것 때문에 LG디스플레이도 회사 재무 상황도 있긴 하지만 투자가 밀리고 있고.”
-투자 결정을 아직 못하고 있는 거잖아요.
“BOE도 못 하고 있습니다.”
-BOE도 못 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애플의 어떤 계획이 구체적인 것도 아니고 애플의 OLED 맥북 물량이 얼마나 많을지 지금은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BOE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술력이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보다 못한데 물량도 적으면 '라인 만들어놓고 우리한테 올 물량이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물량을 만약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두 군데서 다 소화 가능하면 BOE 입장에서는 라인 만들 거고 거기는 돈이 더 많이 들어갈 텐데 공장도 새로 짓고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몇 조원 투자하고 라인을 놀릴 수 있는 상황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불투명하기 때문에 OLED 아이패드 출하량은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일단 내년에 애플이 IT용 OLED 아이패드를 내놓는 건 확실한 거고 그거는 공식적으로 어나운스 했어요?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 부품 업계들이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품 업계들 상황을 보면 내년에 나올 거는 확실한데. 그런데 물량하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중에 누가 얼마를 가져갈지는 두어 달 뒤 정도 가봐야 한다는 거죠?
“맞습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중요한 이슈가 되겠네요. LG디스플레이 재무 상황도 안 좋고 이런데.
“아이폰하고 아이패드가 잘 되면 실적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워낙 뭐 반도체가 죽 쓰는 와중에도 잘 나가고 있으니까.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기술력이 좋아서.”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참 뭐랄까요. 잔뜩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고 긴장하고 있을 수 있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하면서도 긴장하고 왜냐하면 작년에도 아이폰14프로맥스에서 원래라면 LG디스플레이가 더 많은 물량을 가져갈 수 있었는데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 진행하는 것과 양산은 다르기 때문에 기대하면서도 긴장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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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 반성했냐 소리쳤다. 이재용손흥민만 걱정했던 너네들잘못이야. 이매리가짜뉴스들 언론징벌이다.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변호사법위반이다. 강상현개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했냐. 비리기자변호사들수람연세대언홍원 망해라 삼성과 카타르사우디계약망해라. 오늘 법원에서 아랍어로도 아랍인만나서도 말했다. 공익신고2년이내다. 메디트가 짱이다.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일억오천입금먼저다. 이번주까지 형사조정실 날짜잡아라.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하다. 부산지검 진정 327호 중앙지검
진정 1353호 2020고합718. 무고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