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형 올레드TV 웹OS 순차 업그레이드
LG전자가 스마트TV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스마트TV 생태계 관리를 확장했다.
LG전자는 오는 10일부터 2022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OS를 순차 업그레이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스마트TV는 LG전자가 만든 웹OS로 구동한다. LG전자가 웹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OS 스마트TV는 2014년 첫 선을 보였다. LG전자는 웹OS를 지난 2021년 다른 업체에도 개방했다. TV외 생활가전 등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웹OS 파트너 서밋 2023’을 개최하는 등 생태계 참여자 확보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2026년 웹OS 기기 3억대가 목표다. 웹OS 맞춤형 콘텐츠 등에도 향후 5년 동안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백선필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상품기획담당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의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혁신을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 및 보안 등을 높이고 고객이 LG TV를 사용하는 내내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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