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디지털 트윈 구축 수주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시장에 진출했다.
네이버는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RAH)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사우디 MOMRAH와 ‘국가 디지털 전환(DX)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윈 사업은 ▲리야드 ▲디나 ▲제다 ▲담맘 ▲메카 5개 도시 대상이다. 사우디는 이를 도시 계획 및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사우디 및 대한민국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한다. 네이버랩스는 기술 고도화를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와 사업 등을 맡았다. 네이버는 현지 법인 설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환경·사회·지배구조)정책 대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정보기술(IT) 능력을 바탕으로 제2의 중동 수출 붐을 이끌어 보겠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네이버가 IT 스타트업의 중동 수출에 대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