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3억원…전년비 44.5%↓
누적 매출액 109억원 영업손실 7억원
알엔투테크놀로지가 3분기 2차전지 보호소자 사업을 정리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제22기 분기보고서(2023년 1~9월)’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 33억4206만원과 영업이익 7억5952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44.5% 영업이익 62.6%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09억0197만원과 7억3579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3.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무선통신장비 부품 사업 ▲전기차 인버터용 방열 기판 사업 ▲방위산업용 다층 세라믹 PCB 사업 등에 집중키로 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2023년 3분기를 마지막으로 2차전지 보호소자인 REP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REP는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양적 성장을 위한 영업활동에 집중해 왔지만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중국 기업의 자국산 부품 확대 사용 정책 ▲2020년 3월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시장의 침체 ▲최근 우리나라 전자제품 제조사의 대중국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