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기반 스마트교차로 도입
SK텔레콤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은 140억원 규모다. 국토교통부와 성남시 예산이 들어간다. 2024년 7월 완료 예정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SK텔레콤 ▲한국정보 ▲하나텍 ▲진우산전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전국 최초로 레이더 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성남시 754개 신호 교차로 중 288개에 적용한다. 교통량뿐 아니라 차선정보 등까지 파악할 수 있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내독립기업(CIC)장은 “SK텔레콤의 통신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성남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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