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코스닥 상장 예정
배터리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KNS)’가 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 상단금액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따른 공모가는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경쟁률은 965:1이었다. 국내외 1934개 기관이 참여해 총 4억5906만주를 신청했다.
공모금액은 약 173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893억원으로 전망된다.
상장주관사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분들이 사업의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모든 기관에서 밴드 상단인 2만2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며 “올해 공모를 진행한 신규 상장기업 중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기존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9000원~2만2000원이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베트남법인에 투자할 예정이다. 배터리 장비 부품 가공뿐만 아니라 장비 개발 및 공급 등을 통해 사업 프로젝트를 다각화할 방침이며 현재 베트남법인 내 배터리 제조 장비 도입을 위한 부지 확보를 완료한 상태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부품 장비 개발·제조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엔에스의 일반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내달 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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