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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세계 통신사 통합커뮤니케이션도구(RCS) 표준 기반 메시지 서비스다. 국내는 통신 3사와 삼성전자가 제공하고 있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삼성전자 갤럭시 '원UI 6' 이상 사용자환경(UI)을 이용하고 있는 SK텔레콤 가입자가 설치할 수 있다. PC 운영체제(OS)는 관계없다. 메시지 수발신은 통신사 및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가능하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컴퍼니(CO) 담당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출시는 SK텔레콤이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5일까지 채팅플러스 PC버전 이용자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자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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