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이도윤 편집국장
출연 : 디일렉 이기종 기자
-오늘 좀 늦게 시작한 관계로 진행을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쪽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기종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 올 한 해 되게 안 좋았죠. 안 좋았는데 그런 와중에도 이 업체는 유난히 얘깃거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연말에 와서 또 최근에 얘깃거리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BOE. 투자 계획을 한번 발표한 적 있었죠, 그게 언제였죠?
“지난달에 B16 IT용 8세대 OLED 투자 발표를 했고. 그리고 최근에는 B20, 이거는 발표된 지 꽤 된 프로젝트인데. 장비 발주도 이미 나갔습니다, 6세대 LTPS LCD로 기획됐던 라인인데. 이곳에 OLED 라인이 들어설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면서 이 B16과 B20 OLED로 추가 투자를 한다든지 이런 가능성 때문에, 지금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굉장히 BOE가 관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OLED의 물량을 되게 늘릴 거다” 이런 얘기잖아요. BOE가 “늘릴 수 있다, 늘린다더라” 카더라 이런 건데.
“맞습니다.”
-근데 이게 구체적인 일정이나 이런 게 잡힌 건 아직 없죠?
“B16 기준으로 보면 투자 발표 소식은 지난달에 발표를 했고. 그런데 아직까지 구체화된 일정이 없기 때문에 많은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업체. 근데 BOE가 정부 승인을 받은 투자를 발표했기 때문에 진행은 되겠지만, 핵심인 증착기를 일본 캐논토키에 맡길 것이냐 아니면 국내 선익시스템에 맡길 것이냐. 이게 또 중요한 것이 지금 삼성디스플레이의 장비를 캐논토키가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증착기 반입 시점에 대한 전망도 필요하고. 또 그 시점에 따라서 다른 국내 장비업체에 대한 발주 시기도 결정될 수 있습니다. 국내 업계에서는 어느 시점에 발주가 나와서 해당 업체 입장에서는 어느 시점에 우리 회사 매출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인지, 이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 얘기를 하다 보면 이기종 기자가 항상 하는 얘기가 “증착기가 핵심이다”, “증착기가 발주가 이루어진 다음에 다른 장비들, 기타 장비들이 후속으로 발주가 이루어진다” 이 얘기를 계속 하시잖아요. 이번에 그러면 BOE가 투자 계획은 지난달에 내놨고. 증착기는 지금 현재는 어디가 유력해 보여요?
“여전히 애플의 선호도, 그리고 BOE의 기술력을 고려하면 캐논토키가 유력하다는 목소리가 더 많은 편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캐논토키가 삼성디스플레이 IT용 8세대 OLED 1단계 라인용 증착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캐논토키가 이렇게 발주를 받는다고 해서 다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장 공간도 있고. 그래서 그런 장비 입고일 그리고 가격 면에서 선익시스템이 유리하기 때문에 선익시스템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익시스템은 LG디스플레이하고 같이 하고 있는 게 있지 않아요?
“LG디스플레이랑 선익시스템이 IT용 8세대 증착기를 같이 개발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BOE가 선익시스템 장비를 사용하려면 LG디스플레이로부터 용인을 받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거죠.
“어떤 표현을 써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맥락의.”
-“저쪽에서 얘기가 왔는데 이쪽에 좀 넣게 해줘, 그러면 너네 거 약간 딜레이 될 수도 있어.” 이런 얘기잖아요.
“그래서 LG디스플레이가 먼저 오랫동안 선익시스템이랑 장비를 개발해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BOE랑 LG디스플레이 사이에서 논의가. 물론 선익시스템의 의지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BOE와 LG디스플레이 이 두 업체는 경쟁사 관계인데. 이 부분을 논의할 수 있다는 추정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BOE에서 이번 주에 와 있죠 지금?
“날짜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델코리아랑 LG디스플레이 이번 주에 방문하는 걸로.”
-그러면 이게 논의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네, 그래서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LCD 공장 문제도 있고.”
-그건 아니라고 그쪽에서 얘기를 했었으니까.
“근데 경쟁사끼리 만나서 할 수 있는 얘기가, 그냥 할 수 있는 얘기가 LCD 가격에 대한 서로 “우리 가격 얼마로 맞출까” 이런 건 위법이기 때문에.”
-담합이고.
“네, 그래서.”
-아니 LG디스플레이 사장 바뀌었으니까 인사차 왔을 수도 있죠. “우리 잘해보자, 선의의 경쟁해보자” 그런데 그건 가능성이 좀 떨어지죠. 굳이 남의 회사 사장 바뀌었는데 와서 인사할 이유는 없고.
“지금이 12월 21일인데 지난주에 BOE가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업계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도대체 왜 가는 것일까” 그래서 광저우 LCD 공장, 증착기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추정이.”
-그런데 증착기에 대한 논의는 BOE 입장에서는 우리가 선익시스템 걸 쓸 수도 있으니 너네가 허가, 용인, 승인 이런 걸 해주면. 그럼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반대로, LG도 OLED 투자를 해야 하고. 그러면 LG디스플레이가 캐논토키로 갈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니까 BOE 입장에서 설명을 조금만 더 드려보면, 만약에 LG디스플레이에서 BOE 측에다가 “선익시스템 장비를 먼저 발주를 해도 좋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지만. 만약에 LG디스플레이가 캐논토키로 가버리면 BOE는 선익시스템으로 진행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왜 그렇죠?
“그러니까 LG디스플레이가 선익시스템을 하게 되면 어쨌든 BOE도 애플을 바라보고 이 사업을 시작할 텐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캐논토키, 이건 너무 유력한 업체의 공급망이고. 근데 나머지 두 업체가, LG디스플레이와 BOE가 선익시스템으로 한다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대응할 명분이 있을 수 있는데. BOE가 국내 패널 업체의 가장 큰 경쟁자이긴 하지만 아직 OLED 분야에서는 좀 팔로워 입장입니다, 따라오고 있고.”
-매체들 중에서 “중국이 턱밑까지 쫓아왔다” 이런 얘기도 많이 해요.
“물론 BOE가 너무 많은 공장 20개를 가지고 있고, LCD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도 커졌지만. 이런 OLED 부분에서는 기술력으로 이렇게 당장 경쟁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BOE 입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도 선익시스템 장비로 간다는. 그리고 우리도 선익시스템 장비로 갈 수 있겠다는 이런 얘기를 해야 될 수 있습니다. 좀 복잡합니다 상황이.”
-되게 복잡하네요.
“그리고 여기에 또 LG디스플레이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광저우 LCD 공장이 될 수 있습니다.”
-“니네가 이거 사갈래?” 이거잖아요.
“네, 그래서 LG디스플레이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스카이워스랑 하다가 거의 무산됐는데. 어쨌든 업계에서는 후보자들이 점점 무산돼 가니까. 그런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사갈 수 있는 곳은 BOE랑 CSOT 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 두 군데밖에 없겠죠.
“그리고 중국 LCD도 지금 과잉 캐파이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럼 결국 살아남는 업체들, 공장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업체는 BOE와 CSOT 두 군데가 유력하다고 봐야 됩니다. 그래서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광저우 LCD 공장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서로 어쨌든 주고받는 게 있으니까 윈윈이 돼야 거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기사를 썼다가 내렸지만 특허 문제도 좀 있지 않아요?
“네, 그러니까 LCD에서 시야각이라는 것이 있는데. 측면에서 볼 때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게 보여주는. 시야각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LCD에서 IPS랑 VA 방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IPS 방식에서 LG디스플레이가 다른 업체보다 앞서 있고, BOE가 IPS 기술을 많이 씁니다. 그러니까 특허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아마 강세를 보일 것이고. 삼성전자 TV사업부랑 CSOT LCD 패널은 IPS 말고 VA 방식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IPS 방식을 통해서 만약에 BOE가 기술을 강화하려고 한다면, LG디스플레이에서 이 특허를 매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근데 보통 공장이랑 특허를 같이 매각을 하지, 따로따로 매각을 하지 않습니다. 또 같이 매각을 해야 제 값을 받을 수도 있고. 그래서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BOE가 IPS 특허가 필요할 수 있으니까 광저우 LCD 공장 같이 묶어서 파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원 플러스 원이에요?
“작년에 삼성디스플레이도 CSOT 쪽에다가 쑤저우 공장 넘길 때, 그 공장과 특허를 같이 넘겼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근데 만약에 어쨌든 BOE랑 CSOT도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텐데. 만약에 이건 그냥 시나리오인데 LG디스플레이가 공장을 제때 또 팔지 못하고 시간이 또 지지부진할 경우에는, 이걸 가지고 특허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겁니다. IPS 특허를 가지고.”
-시나리오죠?
“네, IPS 특허를 가지고 IPS 기술을 적용해서 만든 LCD 패널을 많이 만들었고. 그것이 유럽과 북미 시장에 많이 판매된 제품을 공급한 패널 업체가 BOE이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로서는 BOE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BOE도 계산을 할 것이고 우리가 벌어들인 매출에서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에, 우리가 벌어들인 매출에서 어느 정도는 손해배상으로 물어줘야 되는데. 그런 불확실성을 안고 갈 것이냐, 아니면 이런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광저우 공장을 매입하고 특허도 매입할 것이냐 이걸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근데 처음으로 돌아가서 “B20에 OLED 라인을 설치할 수 있다” 그러면 이건 또 뭔 얘기예요?
“그러니까 B20이 6세대 LTPS LCD로 구성됐던 라인입니다. 근데 지금 중국 쪽에 LCD 공장이 10세대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에 와서 6세대 LTPS LCD로 이렇게 라인을 구성한다고 했을 때, 업계에서는 약간 좀 의구심을 보내기는 했습니다. “저게 왜 필요한 것일까?” 아마 근데 여기 BOE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1등인데.”
-1등이에요?
“네, 물량 기준으로. 근데 여기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에서도 저부가 제품이 있습니다. 아몰퍼스실리콘(a-Si)이라고 비정질 실리콘 사용하는. 그래서 여기서 이 비정질 실리콘을 빼고 LTPS LCD랑 OLED 이쪽을 보통 하이엔드 차량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데. 이것만 놓고 보면 또 LG디스플레이가 1등입니다. 근데 BOE 입장에서는 LTPS LCD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라인이 필요한데. 그래서 B20에다가 이걸 하면서 진행을 했지만 LCD로는 정부 지원금을 받기가 힘듭니다. 새로운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마이크로 LED 같은 새로운 AR 쪽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을 같이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을 했지만, 여전히 업계에서는 “그래도 저 라인이 LTPS TFT로 만들어지는 거니까 장기적으로는 OLED로 전환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오긴 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기획된 것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위한 LTPS LCD. 그리고 마이크로 LED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 이것인데. 마이크로 LED 쪽은 메타 쪽에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BOE도. 근데 메타가 다른 빅테크 업체에 비해서는 실제로 이거를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의심이 좀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상대적으로, 재무 상황도 안 좋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에는 이 라인이 장비 발주가 나갔습니다, 이미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고 있다 보니까 ‘진행하는구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이쪽에다가 OLED 라인을 전환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장기적으로 추정을 해 왔는데. 최근에 나오는 얘기는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쪽에다가 OLED로 전환할 수 있겠다는 추정이 하나 나오고 있고. 이 안과 그리고 기존의 계획은 그대로 진행하되 B20이 베이징에 들어서는 라인인데, 옆에다가 OLED 라인을 추가로 검토하는 방안. 이 두 가지 안을 놓고 BOE가 조만간 결정을 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정리를 해보죠. 우리가 오늘 기사를 쓰고 있지만 그래서 “디스플레이 업계가 들썩들썩인다” 이렇게 했어요. 국내에서 들썩입니까?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 특히 LG디스플레이 장비 협력사들 입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에서 지금 장비 발주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니까. BOE에서 먼저 발주를 하면 일단 당장 내년 매출에 반영될 수가 있습니다. 증착기가 만약에 내년 초에 발주가 나간다고 한다면.”
-증착기야 선익시스템이니까. 나머지 쪽은 어때요?
“그래서 다른 LG디스플레이 협력사들, 그러니까 LG디스플레이 협력사들이 BOE랑 협력을 많이 합니다. 지금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장비 발주를 받은 업체들은 지금 계약에 묶여 있을 겁니다. BOE에 하지 못하도록. 근데 LG디스플레이 협력사들은 지금 아무것도 한 게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삼성디스플레이가 IT용 8세대에 4.1조원 투자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LG디스플레이가 지금 그렇게 대규모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전에 유상증자로 얼마였죠?
“1.36조원이었습니다. 광저우 공장은 1조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고.”
-그러면 다 합쳐도, 광저우 공장 매각까지 다 된다 해도 2조 3600억원 정도네요.
“추가로 또 재원을 조달해야 될 텐데. 물론 LG디스플레이 공장 P10이 있기 때문에 공장을 새로 지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장비 협력사 입장에서는 제일 좋은 거는 LG디스플레이와 BOE 둘 다 발주를 하는 것인데. 지금으로서는 먼저 발주하는 곳에 장비를 반입하는 것이 장비 협력사들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기 때문에. 다만 지금 BOE가 그렇게 투자를 진행하려면 해결해야 될 요소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과연 어느 길로 갈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추정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안 좋지만 “해가 바뀌고 내년에는 좀 나아질 거다”라는 얘기를 많이 해요.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 좋아질 수가 있을 겁니다. 아이폰 OLED를 올해보다 잘한다면 그 부분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게 하나가 있고.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얼마 안 되는데.
“사이즈가 안 되지만 물량이 많아진다든지, 여기에 좀 하이엔드 기술이 적용된다든지 이런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생길 수 있는 영업이익이 좀 더 계산을 해보긴 해야 되는데 한 5000억원 정도 될 것 같긴 합니다.”
-애플?
“그게 다 애플이죠. 아이폰 OLED랑 워치랑 이렇게 해서 영업이익을 합해 봤을 때. 좀 더 계산을 해봐야 됩니다, 이거는 추정치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5000억원 정도 예상하고 나머지 대형 OLED에서 얼마나 덜 까먹을지. 그리고 LCD IT 패널 가격 회복, 그리고 LCD TV 패널 그것도 적자이긴 할 텐데. 적자 폭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서 내년에 흑자 전환 이것도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잠시 쉬었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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