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09-16 09:16 (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루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루자"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4.01.02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주선 사장, 2일 시무식서 경영 키워드 '맥스 얼라인' 제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장이 지난 2022년 8월 부산에서 열린 IMID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자료=삼성디스플레이 유튜브)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022년 8월 부산에서 열린 IMID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자료=삼성디스플레이 유튜브)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일 2024년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키워드로 '맥스 얼라인'(Max Align)을 제시했다. 

최주선 사장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상하간 적극 소통하고, 해외법인과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이 돼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Max Align)"고 밝혔다. 그는 "목표에 더 빨리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이 제시한 올해 목표는 △IT용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준비 △차량 사업영역 확대 △차세대 올레도스(OLEDoS)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퀀텀닷(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 등이다. 불확실한 올해 글로벌 환경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 공통 과제다. 

지난해 말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폴더블 대응역량 집중을 위한 A사업팀 기능 강화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와 IT사업팀 사이 집중역량 자원 재분배 △마이크로디스플레이팀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선 최주선 사장이 유임된 가운데, 조직개편 초점은 미래 먹거리 강화라는 풀이가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주력인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OLED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경쟁사에 크게 앞서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개최한 시무식을 아산 1·2캠퍼스로 생중계했고 임직원 56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무식 내용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