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09-13 16:59 (금)
에코프로파트너스, 설립 3년만 운용자산 1000억원 기록
에코프로파트너스, 설립 3년만 운용자산 1000억원 기록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4.01.15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 3년여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투자 자금 가운데 70%는 비수도권 소재 배터리 및 환경산업 벤처기업에 투자됐다.

에코프로파트너스의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 규모는 999억8000만원으로 올해 1분기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금까지 총 15개 펀드를 만들었다. 지난해 단독으로는 펀드 1개를 청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이에 VC업계에서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까지 달성하는 등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있다.

결성된 펀드의 70%는 지방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이다. ‘제 2의 에코프로’를 발굴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배터리 및 친환경 벤처기업들에 대해 투자되고 있다. 업종별 투자 현황은 ▲배터리 39% ▲바이오 15% ▲전자부품소재 15% ▲소프트웨어 12% ▲친환경 12% ▲반도체 7% 등이다.

대표적인 투자기업은 성일하이텍, 민데크, 소울머티리얼 등이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성일하이텍은 2022년 코스닥 시작에 입성했으며 민테크는 올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올해 해외 기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호기 민테크 경영본부장은 “에코프로파트너스로부터 적기에 사업 자금을 조달받은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2021년에 이어 지난해 또 한번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기술 고도화 및 생산 설비 확충도 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