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14일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규모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오는 3월 12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170개 국가와 9개의 언어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대규모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극사실적인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의 무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격전지 시스템, 서버 내 그룹간의 거래가 가능한 통합 거래소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이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큰노믹스가 접목 돼 있으며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여러 블록체인 기술 요소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토큰화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3월 11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PC에서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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