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2023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는 2040년 ‘넷제로 2040’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효율 엔지 설비 교체와 혁신기술 도입으로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을 절감했으며 폐열 에너지를 스팀 에너지로 전환해 제조공정에 재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는 K-RE100(한국형 RE100)에 가입했다. 매년 관련 활동들을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화의 적극적인 기후변화위기 대응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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