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화 설계에 기여
로옴은 고속 센싱 수요를 지원하는 산업기기용 2회로 내장(2ch) 고속 그라운드 센스 CMOS OP 증폭기 'BD77502FVM'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EMI 내량(노이즈 내량)으로, 이상 검출 시스템 등에서 요구되는 고속 증폭(10V/µs)에 적합하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전압 변동을 ±20mV(일반품 대비 1/10)로 억제했다. 부하 용량에서 발진하기 쉬운 고속 타입 OP Amp임에도 불구하고 일절 발진하지 않는다. 안정 동작이 가능하다.
계측기기, 제어기기에서 사용되는 이상 검출 시스템, 미세 신호를 취급하는 각종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센서와 같이 미세 신호를 출력하는 디바이스의 후단에 설치할 때 사용된다. 외부 노이즈와 부하 용량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속으로 신호를 증폭할 수 있다.
로옴 측은 "향후 본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해 오토모티브 시장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본 제품은 2020년 8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다. 오는 10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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