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은 콘티넨탈AG의 2019년도 서플라이어 표에서 '개별 반도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옴은 이번 수상으로 해당 표창을 5번째로 받게 됐다.
콘티넨탈AG는 2008년부터 자사에서 규정하는 일정 기준을 만족한 서플라이어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900개사 이상의 전략적 서플라이어를 대상으로 품질, 기술, 물류,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엘레나 라스무센 콘티넨탈AG 부사장은 "로옴은 고내압 인버터용 SiC와 전원 IC의 우선적 파트너"라며 "급변하는 시장에서 우수 기술로 대응하는 서플라이어"라고 덧붙였다.
토시미츠 스즈키 로옴 GmbH 사장은 "이번 수상은 로옴의 고성능 제품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서포트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년도 콘티넨탈AG 표창은 지난 10월 27일에 온라인으로 표창식이 개최됐다. 총 12개사가 우수 서플라이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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