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분리막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저우 2공장 대상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공장 총 생산 능력 3억4000만 제곱미터(㎡) 가운데 1억7000만㎡를 부분 가동 가동했다. 기존 1공장 생산 능력인 3억4000만㎡를 포함해 중국에서만 5억1000만㎡의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년 고성능 전기차(EV) 약 50만대에 필요한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2공장의 나머지 생산 라인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생산을 준비 중이다.
창저우 2공장 가동으로 한국, 폴란드, 중국 등에서 확보한 생산 능력은 10억4000만㎡를 기록하게 됐다. 연간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분리막 생산량이다. 2024년 생산 능력은 27억3000만㎡가 목표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성능과 안전성 모두 잡은 프리미엄 분리막을 공급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시장 선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K-배터리 산업의 미래비전과 기업가치 공유 컨퍼런스 : 4월 23일 웨비나 안내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장 비전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K-배터리 산업의 미래비전과 기업가치 공유 컨퍼런스(KBIC:Korea Battery Investment Conference)'를 23일 개최합니다.
기조연설로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오익환 부사장이 'K-배터리의 성장 가능성 및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기업 비전 발표는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사장, 김한준 씨아이에스 상무, 이상익 대보마그네틱 대표, 최상국 하나기술 상무 등이 나섭니다.
기업 발표 이후에는 각 분야별 배터리 전문가와 함께 토크콘서트가 생중계로 이어집니다. 배터리 산업의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은 물론 유망 배터리 업체의 성장 비전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참가비가 무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행사개요 -
행 사 명 : K-배터리 산업의 미래비전과 기업가치 공유 컨퍼런스 (KBIC : Korea Battery Investment Conference)
주 최 : 한국전지산업협회
일 시 : 2021년 4월 23일 (금) 14:00 ~ 16:40
참석 대상 : 산·학·연·관 전문가 및 K-배터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참 가 비
일반결제 | 법인결제 |
55,000원 (부가세 포함)
※ 4월 16일 (금) 오전 11시까지 |
110,000원 (부가세 포함) ※ 최대 3명 등록 가능 |
- 프로그램 -
시간 | 주제 | 발표자 |
산업 현황·전망 | ||
14:00~14:40 | K-배터리의 성장 가능성 및 미래비전 | SNE Research (오익환 부사장) |
14:40~15:00 | 배터리 시장의 전선에 선 기업들 | 유튜브 머니클럽 /JYP Investment (박제연 대표) |
기업 비전 및 가치 홍보 | ||
15:00~16:00 | 성장전략 및 향후 사업방향 발표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시준 사장) |
씨아이에스 (김한준 상무이사) | ||
대보마그네틱 (이상익 대표이사) | ||
하나기술 (최상국 상무) | ||
토크 콘서트 | ||
16:00~16:40 | - K-배터리 핫이슈 및 성장성 예측 - K-배터리 소부장 기업의 성장가능성 |
진행: 디일렉(한주엽 대표) 패널: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 삼성증권 (장정훈 수석연구위원) 하나투자증권 (김현수 선임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