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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LG에너지솔루션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전문기자
  • 승인 2022.10.26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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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9.9% 늘어났다.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화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3.1%, 지난해 4.3%에서 3분기 6.8%로 개선됐다. 연매출 목표도 25조원으로 높였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석자는 CFO 이창실 전무 기획관리담당 김경훈 상무, 경영전략 이연희 담당, 회계담당 장승권 상무, 금융 담당 이상현 상무, 자동차 기획관리 정재욱 담당, 소형전지 기획관리 담당 최재용 상무, ESS 전지 기획관리 김명근 팀장이다

모두발언
2022년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한 총 7조648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수가 많았던 상반기에 비해 유럽과 북미 지역 고객의 수요가 개선되면서 당사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북미 지역 전력망용 프로젝트들의 ESS 배터리 공급을 본격화하고 신 모델이 출시된 IT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배 수준인 5220억원을 영업이익률은 2.9%p 개선된 6.8%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에 더해 메탈가를 포함한 주요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반영과 생산성 향상이 전 제품군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주요 영업외 항목으로는 분기 말 원화 약세에 따라 외환 관련 순손실 등이 발생한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1880억 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재무현황입니다. 2022년 3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39조8880억원 부채 비율은 89% 순차입금 비율은 9%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현금 흐름은 약 1조원의 에비타 창출에도 불구하고 캐팩스 집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달러 강세로 인한 재고 금액 증가로 마이너스의 현금 흐름이 발생하여 전 분기 말 현금은 분기말 현금은 전 분기 말 대비 1조7950억원 감소한 6조 38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3분기까지 집행한 누적 캐팩스는 약 4.1조원으로 미국 GM과의 조인트벤처 전기차용 원통형을 포함한 주요 신규 캐파 증설에 집행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기존에 공유드린 대로 7조 원 내외 수준의 투자 집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간 전망을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계획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과 당사의 4분기 전망을 반영하여 지난 분기 상향 조정했던 22년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22조원에서 25조원으로 다시 한 번 상향 조정하고자 합니다.

4분기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나 파우치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 신모델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고 견조한 전기차 대기 수요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EV 원통형 및 ESS 또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익성과 관련해서는 매출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존에 제시해드린 대로 연간 한 자릿수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률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회사의 북미 전략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먼저 대외 환경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2년 약 1000만대 수준에서 2030년 현재 예측으로는 약 5400만대까지 늘어나서 아마도 연평균 최소 23% 이상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침투율 역시 예측 시간이 늘어나면서 계속 증가가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현 시점에서 봐서는 같은 기간 약 13% 수준에서 2030년 약 56% 수준으로 성장해서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차량들이 전기차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예측들은 시간이 가면서 더 확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아직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북미 지역의 전기차 시장은 최소 연평균 33%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수요 성장을 리딩할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에서 추진 중인 다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 정책들은 이러한 전기차 시장 성장에 더욱 빠른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8월 확정된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경우에는 아직 구체적인 세부 시행 요건들이 확정되지 않아서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미국 내에서 배터리를 제조할 경우에 주어지는 텍스트 크레딕과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종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보조금 그리고 미국 내 ESS 투자 시의 세금 감면 혜택 이렇게 총 세 가지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북미 지역에서 오퍼레이션 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과 매우 연관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IRA가 저희한테 당근이라면 미국 평균 연비 규제인 카페는 채찍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차량 제조사들이 연도별로 연비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면 목표에 미달한 차량 대수에 기반해서 과태료를 부과받게 되는데 올 초에 공표된 카페 개정안을 보면 기존보다 높은 연비 목표를 달성하도록 규제가 훨씬 강화되었고 과태료도 기존 대비 2.5배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자동차 OEM들이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의 생산을 늘리고 미국 내에서 전기차와 배터리의 생산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역내에서 배터리 공급망을 빠르게 구축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희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오래전부터 북미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상당기간 지속해 온 만큼 이러한 환경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해서 경쟁 후일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거나 또는 검토 중에 있는 미시건과 애리조나 생산 기반에 대해서 GM과 스텔란티스 혼다와 같은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약 230기가와트아워 규모의 JV 프로젝트들을 진행함으로써 북미 지역에서의 캐파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또한 선제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국민의 핵심 고객들을 추가로 확보해서 거래선 구조를 더욱 다변화시키고 전기차용 파우치 ESS 원통형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현지 경쟁력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서 저희가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서는 상당한 에너지를 역량을 투입해서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의 경험이나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에 근거해서 의사결정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저희의 필수 과제일 거라고 생각이 되고 생산라인 내에 모든 공정을 반드시 디지털화해서 글로벌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서 배터리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꼭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스플라이 체인 부분입니다. IR의 영향으로 인해서 안정적인 현지 스플라이체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기존에 진행해 왔던 주요 소재와 메탈의 현지화 목표를 더욱 앞당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체계적 준비 관점에서 양극재 등의 소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요 협력사들이 현지화에 주력하고 핵심 광물의 경우에는 미국과 FTA 체결한 국가들을 포함해서 역내에서 생산되는 메타를 확보하고 정재련 업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드렸던 것처럼 캐나다 광물업체 그리고 리튬 코발트 업체에 대한 이런 전략적 파트너십을 저희가 추가로 체결해 나가고 있고 또한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흑연의 경우에는 호주 흑연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역내 공급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메탈 공급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대폭 확대해서 반드시 5년 내에 핵심 광물을 직접 조달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려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리사이클 선도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패배터리 수거나 리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클로즈드 룩 구축을 반드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공급망 현지화 확대를 통해서 원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은 물론 원가 절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렸던 북미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한 저희 회사의 지향점에 대해 요약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작년 말에 한 260조 원 정도의 수주 장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9월 말 현재는 370조원으로 약 110조가 증가됐고 이 중에서 북미 비중은 약 70%에 달합니다. 이와 같은 견고한 수주를 기반으로 해서 독보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저희가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핵심 OEM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서 확실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통해서 차별화된 오퍼레이션 역량과 생산성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글로벌 상황들이 여러 변수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저희가 긴 호흡으로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서 목표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그리고 저희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연간 매출액 전망 수정 공시하셨는데 4분기 수익성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한다. 2023년 매년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설명 바란다. 현재 수주잔고는?

A. 먼저 22년 4분기와 24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금년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장의 변화 그리고 여러 가지 경제적 상황의 변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따른 임팩트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저희가 3분기를 요약해 보면 누적 매출이 약 17조원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현재 온 트랙으로 잘 가고 있는데 4분기 예상은 아마도 지금 예측으로는 3분기 대비해서는 약 10% 내외 성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보면 제가 지난 분기에 연간 매출 예상 프로젝션을 약 22조 정도로 말씀을 드렸었는데 현재 예상으로로서는 25조를 초과할 것 같아 보인다. 오늘 전체 말씀드리는 내용에도 저희가 좀 예상을 상향 조정을 드렸고요 이 배경에는 지금 하반기에 여러 가지 출시되는 전기차 신모델 GM의 험머나 현대 아이오닉이나 여러 가지 모델들이 있다. 이런 신모델 출시와 더불어서 소비자들의 대기 수요가 아직도 굉장히 견조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저희의 자동차 파우치와 원통형 모두 물량 증가가 상당히 일어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수익성 차원에서는 지금 유럽의 여러 가지 에너지 수급 문제나 이런 악재들로 인한 원가 상승 요인들도 많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만 저희가 이런 부분들을 가급적 판가에 연결해서 고객들과 협의를 통해서 판가를 올리고 있고 더불어서 하반기에 매출이 지금 신모델 수주와 더불어서 늘어나는 것들이 꽤 있다. 또 내부적으로 지금 줄기차게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생산성 혁신 수율 개선 이런 것들이 실효를 발휘하는 것 같다.

그래서 즉 연초부터 일관성 있게 좀 말씀을 드렸던 미드 싱글 디지 수준의 영업이익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걸로 현재 보고 있다. 

역시 내년도도 어느 해보다도 불투명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경기 침체 이슈, 그다음에 역시 이어지는 에너지 수급 이슈 특히 유럽 지역에서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도 다양한 분석을 하면서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어쨌든 지금 이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민첩하게 변화해 나가느냐는 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환경이나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는 어느 다른 회사보다도 저희가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들을 지금 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전기차에 대한 대기 수요는 내년도도 굉장히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말 현재 확보된 수주 잔고가 약 370조원이 있고 GM JV 얼티엄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이러한 것들이 실효를 발휘할 것 같고요 또 지속적으로 저희가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품질과 생산성 향상 이러한 노력들도 하나하나 완성이 되어 가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저희가 생각을 해보면 매출과 손익 모두 내년은 올해 대비해서 보다 의미 있는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부분들에 여러 가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반 변수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을 하고 대응을 해서 어쨌든 밀접하게 변화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Q. IRA 뿐만 아니라 유럽 RMA 같은 이런 비슷한 폐쇄적인 공급망 전략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식으로 전략을 짜고 있는지? 애리조나 공장 투자는?

A. IRA 그리고 최근에 또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는 유럽의 여러 가지 규제 이런 걸 보면서 제가 새삼 실감하는 거는 역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이런 단순한 진리가 정확히 통하는 대목인 것 같다. 먼저 미국 IRA의 경우에는 아시는 것처럼 법안은 확정이 되었고 11월 8일 중간선거 이후에 시행령들이 발표가 된다고 되어 있는데 분명히 저희 에너지 솔루션에는 굉장히 좋은 사업 기회인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여러 가지 대응 방향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먼저 배터리 생산을 반드시 현지화해야 되는 게 기본 조건이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미국 내에서 생산 역량을 인정을 받고 있고 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저희 단독 투자와 대규모 JV 프로젝트를 동시에 병행하면서 진행을 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 또 지금 저희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현지의 오퍼레이션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우수한 인력들의 확보, 또 공장이라는 게 가급적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의해서 과학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이와 같은 부분에 굉장히 방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이런 것들이 지금 저희가 계획한 대로 진행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앞서 말씀드렸던 배터리 생산 현지화를 통한 텍스트 크레디 킬로아워당 35가 굉장히 큰 금액이다.

두 번째는 맥스 7500달러까지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는 보조금인데 이 부분은 결국은 여러 가지 핵심 부품들이 북미에서 현지 생산이 되어야 되고 또 이에 기반이 되는 광물들 그다음에 원재료들은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들로부터 소싱을 해야 하는 전제가 붙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오랜 기간 이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 주요 전략업체와 현지화를 진행해 왔고 또 탈중국화에 대한 대비를 좀 해왔다.

특히 원가 비중이 큰 양극제와 또 비교적 현지화가 용이한 전액 같은 것은 우선적으로 현지화하고 응급제의 경우에는 현지 업체를 발굴하고 또한 협력사의 현지 공항 증설에 대한 컬래버레이션을 같이 진행해서 체계적으로 현지화 부분을 포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핵심 광물의 경우에는 대물량을 저희가 기반으로 해서 미국과 FTA를 체결한 역내 광산업체와의 장기 계약이나 지분 투자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 나가고 있다.

법안은 정해졌으나 미국 중간선거와 같은 부분 그다음에 여러 가지 공청회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부 지침은 연말까지 저희가 모니터링해서 다시 봐야 되겠지만 근본적인 기조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변화에도 저희가 예의주시해서 모니터링을 해 나가고 또한 대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저희의 의견들도 적극적으로 미국 정부에 제안을 지금 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추가로 정 의원께서 질문하신 유럽 부분에 대해서는 역시 이 부분도 저희가 이미 유럽 폴란드의 대규모, 저희들 생산 캐파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고 또 여러 가지 제2생산지도 검토 중에 있고 또 저희들 폴란드 공장 오퍼레이션과 더불어서 진작부터 사실은 서플라이 체인을 인근에 확보하는 작업들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도 어떤 형태로 여러 가지 법령이 발효될지는 모르겠으나 미국과 유사한 형태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면 결국은 이 부분도 결국은 저희들이 배터리 공장의 구축과 서플라이체인의 확보를 먼저 한 회사가 결국은 선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유럽도 저희가 조금 더 기밀하게 여러 가지 정책의 변화에 맞춰 대응을 해 나가고자 한다.

오늘 오전 미국 애리조나 투자 관련해서 다시 공시를 했다. 지난 분기에 말씀드린 대로 투자 방안에 대한 다양한 투자 옵션을 두고 디테일하게 검토 진행 중에 있고 고객사들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최종 조율 중에 있는 관계로 세부 결정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 다만 고객 수요나 다른 상황에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북미 지역 내에 건설비 물류비 등의 증가 요인을 재점검하고, 특히 IRA 발표 이후에 고객사들로부터 미국 지역에서의 공급 대응 가능성에 대한 검토 요청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상황들을 복합적으로 감안해서 진행 중에 있다.

애리조나 투자 관련해서는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공시를 통해서 투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이번 분기 출하량 관련돼서 북미 쪽 그리고 유럽 쪽 출하량이 많이 성장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바란다. 올해 말까지 그리고 23년과 관련돼서 전체적인 유럽 관련 수요에 대해서는 어떤 전망을 하는지? 원통형에 대한 전망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지금 가고 있는지?

A.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 전망치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금리 인상 그리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내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수요 전망치가 일부 오히려 상향 조정이 되고 있다. 질문하신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보면 유럽 지역은 경기 불황이나 보조금 축소 가능성 그리고 에너지 수급 불안 이슈에 따른 전력 가격 상승 등 우려가 큰 상황이다. 여전히 대기 수요가 견조하고 아직까지는 수요 전망치에 대한 하향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수요는 계속 유지되고 있고 올해 4분기에도 차량은 저희가 기존에 수주한 주하고 고객과 디맨드를 받은 물량만큼 출시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물량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내년에 상승하는 요인에는 미국 지역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OEM들의 전동화 전략과 그다음에 신차 출시 그리고 역대 최저 수준의 차량 재고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배터리 수요는 내년에도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사의 주요 거래선들은 이미 저희와 계약한 물량이 있고 그 물량에 대해서 수요나 큰 폭의 조정이 감지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저희도 외부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특히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서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dl다.

최근 테슬라의 3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미달해서 일부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이는 생산의 이슈보다는 코로나 등으로 인한 상해 봉쇄 등 물류 차질에 의한 영향이라고 저희는 이해하고 있으며 이해하고 있다. 다만 경기 침체에 따라 일부 EV의 판매 둔화 가능성을 저희도 염두에 두고 그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긴밀히 대응하려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다만 4분기에도 당사의 고객사 현재 수요는 견조한 상태로 당사의 EV 매출 또한 견조하게 4분기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IT 기기나 전동공구 등 소비재 기반의 원통 시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마는 장기적으로는 LEV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시장의 성장과 당사의 판매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은 모두 견조하게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ESS 관련돼서 세액공제 혜택이나 이런 것들이 주어지는데 저희의 이제 수혜 가능성하고 향후에 이제 캐파 증설 그리고 대응 방안은? GM JV가 돌아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동 시점하고 현재 수율 생산성 이런 것들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A. IRA는 ESS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연장하고 ESS 단독 설치도 포함해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배터리를 미국에서 생산하게 된다면 미국산 자재 사용 비중이 40%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최대 10%의 투자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므로 그만큼 미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ESS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미국 시장의 추가 활성화 및 견고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지원 및 시장 성장을 감안하여 당사는 미국 현지에 25년 이후 추가 캐파 증설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GM JV 1기는 현재 샘플 생산은 시작하였고 점진적인 캐파 증설을 통해 23년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될 것. 당사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공장에 검증된 공장에서 검증된 설비 및 공법을 적용하였고 물류 검사 자동화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추가로 반영하였으며 현재 당사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현지에 파견하여 일정대로 초기 셋업과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GM의 현지 인력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하여 인원 확보 교육 등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하는 등 조속한 생산 안정화 및 규모 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Q. 올해 들어 유럽 전력비가 급증했다. 유럽 생산 그리고 전반적인 수익성에 미친 영향이 궁금하다. 외화 순부채 때문에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에 미친 영향이 상이할 것으로 보이는데 환율 민감도 가이던스는?

A. 먼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유럽 지역 내내 에너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기료 단가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일부 등락이 있지만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전년 대비 상승한 전기료로 인해서 폴란드 공장의 유틸리티 비용 부담이 일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부적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전사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활동 생산성 향상 활동 그리고 에너지 공급 계약 구조 변경 등을 통해서 경영상의 임팩트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업이익 관점에서 당사의 매출과 매입은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 등의 다양한 통화를 사용하고 있어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영향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당사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 달러화로 발생하고 있어서 최근 달러화 강세로 인해서 매출 및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영업의 손익 관점에서는 앞서 질문하신 것처럼 저희가 차입금 쪽에 있어서의 영향이 있는데요. 달러화 강세에 따라서 당사 US달러 차입금에서 3분기에 환손실이 다소 크게 발생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는 통화선도계약 체결 등을 통해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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