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비스포크 그랑데AI’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그랑데AI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AI 슬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원바디 탑핏은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제품 중간 조작부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용량은 ▲세탁기 25킬로그램(kg) 건조기 21kg ▲세탁기 24kg 건조기 20kg 2종이다. 출고가는 최대 404만8000원이다. 슬림은 세탁기 13kg 건조기 10kg 용량이다. 직렬·병렬·단독 설치할 수 있다. 병렬 설치할 경우 세탁기 25kg 건조기 20kg 용량 제품 대비 가로 길이를 약 17센티미터(cm) 줄일 수 있다. 출고가는 ▲세탁기 134만9000원 ▲건조기 124만9000원이다. 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AI는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 ▲인공지능(AI) 세제자동투입 ▲오토오픈도어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등을 내장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희 부사장은 “다양한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스프타일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그랑데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AI 기능 등을 더욱 고도화해 더욱 편리한 비스포크만의 세탁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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