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문 50여개 직무…28일까지 접수
삼성SDI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삼성SDI는 21일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개 직무에 대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뒤 서류평가와 면접 등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중대형전지·소형전지 사업부와 SDI연구소, 글로벌 공정·설비개발센터는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셀 플랫폼·공법·제품개발 및 극판 공정·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공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 분야 인재를 뽑는다. 품질, 안전환경, 경영관리, 공급망(SCM) 기획 등 지원 부문 경력 사원도 채용한다.
삼성SDI는 지난해 국내와 미국 뉴욕에서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한 'Tech&Career Forum'을 열었다. 서울대·포항공과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성균관대·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인재 양성 협약도 맺었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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