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O-RAN 얼라이언스’ 참여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 기술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O-RAN 얼라이언스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Open RAN, 오픈랜) 표준화 단체다. SK텔레콤은 O-RAN 얼라이언스 nGRG(next Generation Research Group)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 공동의장이다.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표준 등을 다룬다.
6G 표준은 2030년경 제정 전망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부문 ITU-R이 6G 비전 권고서 발간 논의를 진행 중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2030년으로 예상되는 6G 표준화 완료 및 상용화 시기에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오려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6G에서도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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