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모빌리티 2023'서 마그나 부스 방문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했다. 조 사장은 마그나 파워트레인 디바 일룽가 사장과 만나 전장사업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6일 마그나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그나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올해 초 LG전자와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은 지난 4일 IAA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헝가리 북동부에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신규 공장이 완성되면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까지 총 4개의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LG전자는 이 공장들이 유럽 및 글로벌 사업 강화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조 사장은 "마그나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LG전자와 마그나는 합작 법인 LG마그나를 설립했다. LG마그나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구동모터, 컨버터 등 전기차 중요 부품을 공급한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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