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씨유박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3)에서 영상인식 AI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SFF 2023은 'AI 기술의 성장과 금융권 적용 및 활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탄소 감축 ▲소외계층 이용성 제고 ▲기후·기술·사이버 위협에 대한 디지털 경제의 확보 등이 논의됐다. 씨유박스는 SSF 2023에서 영상인식 AI 기반의 본인인증 솔루션 'e-KYC'와 영상보안 솔루션 'K-Face On(가칭)', 얼굴인식 기반의 '출입 관리 시스템' 등 총 3개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지금까지 불필요하게 투입된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운용비용 및 탄소 발생도 대폭 절감 가능하다. 또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돼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이용성도 제고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이번 SFF 2023 참여를 통해 씨유박스가 가진 강력한 AI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만큼 2024년을 성공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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