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KT 1035억원·SKT 550억원·LGU+ 442억원
올해 우리나라 기업 중 정보보호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정보보호 공시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는 2021년 12월부터 의무화했다. 매출액 3000억원 이상 일일평균이용자수(DAU) 100만명 이상 업체가 대상이다.
삼성전자가 2년 연속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인력을 정보보호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435억원을 집행했다. 관련 인력은 904.2명이 종사했다.
업종별 최다 집행 기업은 ▲정보통신업 KT 1035억원 ▲금융보험업 국민은행 542억원 ▲도소매업 쿠팡 639억원 ▲건설업 삼성물산 128억원 ▲보건업 서울아산병원 44억원 ▲운수업 CJ대한통운 116억원이다.
정보보호 투자액 상위 10대 기업은 ▲삼성전자 2435억원 ▲KT 1035억원 ▲쿠팡 639억원 ▲SK하이닉스 590억원 ▲SK텔레콤 550억원 ▲국민은행 542억원 ▲삼성SDS 530억원 ▲LG전자 457억원 ▲LG유플러스 442억원 ▲네이버 416억원 순이다.
정보보호 전담인력 상위 10대 기업은 ▲삼성전자 904.2명 ▲KT 303.8명 ▲삼성SDS 225.3명 ▲포스코 220.5명 ▲SK텔레콤 197.4명 ▲쿠팡 167.7명 ▲LG CNS 142.4명 ▲엔씨소프트 119.8명 ▲네이버 119.6명 ▲LG유플러스 117.3명 순이다.
한편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은 613개다. 평균 투자액은 28억원 전담인력은 10.18명이다. 각각 전년대비 16.7%와 11.3% 증가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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