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분기 매출액 3373억원…전년비 19.4%↑
LG헬로비전이 2023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22년 4분기에 비해 나아졌다.
LG헬로비전은 연결기준 2023년 4분기 매출액 3373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6.9%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0.2% 전년동기대비 29.2% 성장했다.
TV 매출액은 1285억원이다. 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다. 인터넷 매출액은 314억원이다. 전기대비 0.5% 전년동기대비 1.4% 확대했다. 인터넷전화(VoIP) 매출액은 28억원이다. 전기대비 2.1% 개선했지만 전년동기대비 7.8% 악화했다.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서비스 매출액은 366억원이다. 전기대비 4.6% 전년동기대비 3.7% 빠졌다.
렌털·미디어·단말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1361억원이다. 전기대비 69.2% 전년동기대비 93.3% 급증했다. 교육청 스마트 기기 공급 영향이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03억원과 474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0% 줄었다.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이민형 상무는 “지난해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2024년에는 지속적인 본업 성장과 지역 신규사업의 성장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4분기 캐펙스(시설투자)는 354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6.2% 많다. 연간 캐펙스는 1154억원이다. 전년대비 21.5% 더 썼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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