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 후 첫 투자유치 참여…이커머스 특화 AI 모델 개발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했다.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스타트업 엔엑스엔랩스(NXN Labs)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엔엑스엔랩스는 작년 12월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네이버 D2SF는 엔엑스엔랩스 법인 설립 후 첫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공동 투자다.
이 회사는 이커머스 특화 이미지 생성 AI 개발사다. ▲가상 피팅 ▲가상 모델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이미지 생성 AI ‘V1’을 선보였다. 올해 안에 레퍼런스(표준 사례) 확보를 추진 중이다. 2025년 북미 시장에 AI 솔루션 출시가 목표다.
이재원 엔엑스엔랩스 대표는 “상업적 이미지 생성 AI 업계의 ‘넥스트 어도비’를 꿈꾸며, 누구나 손쉽게 이미지, 비디오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기술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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