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와 AI에 이어 디핀(DePIN) 시장까지 공략
아시아 1등 디파이 비전 달성 위해 6월 혁신상품 공개
디핀 시장까지 진출하는 네오핀(이미지=네오핀)
네오핀은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관련 가상자산 투자 상품 9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골렘과 오션프로토콜, 아이오즈 네트워크, 라이브피어, 앵커 등 디핀 관련 5종과 체인링크, 에테나, 에이브, 1인치 등 디파이 관련 4종이다. 신규 상품은 각각 이더리움과 쌍으로 묶어 투자해 이자를 얻을 수 있다.
디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위치, 교통, 에너지와 같은 영역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를 뜻한다. 가상자산 통계 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디핀 관련 가상자산의 총 시가총액은 38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스피 상위 시총 1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로 큰 규모다. 미국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메사리에서 발간한 ‘2024년 가상자산 투자 테마’에 따르면 디핀은 DeSoc(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DeSci(탈중앙화 과학)와 함께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카테고리로 손꼽힌 바 있다.
최근 네오핀은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파이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관련한 반응이 나쁘지 않다. 온도와 월드코인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디파이 상품의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은 30배 이상 성장했다.
또 네오핀은 폴리곤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을 지원하며 스테이킹 상품을 7종까지 늘리는 등 멀티체인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네오핀의 모든 스테이킹 상품은 APR(연간이자율)을 최대 3%까지 부스트해주는 멤버십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