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09-16 09:16 (월)
텔레필드, 최대주주 변경…‘유상증자·박노택 대표 지분 매각’ 추진
텔레필드, 최대주주 변경…‘유상증자·박노택 대표 지분 매각’ 추진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12.0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27일까지 리피테 대상 60억원 유상증자 추진
유상증자 무산시 박 대표 지분 매입 해리슨투자조합 최대주주로

텔레필드 박노택 대표가 지분 현금화에 나섰다. 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유상증자에 참여한 쪽이 대주주가 된다. 유상증자에 실패하면 박 대표 지분을 매입한 쪽이 최대주주가 된다. 다만 인수에 나선 쪽이 각각 신설 조합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주가와 상당히 차이가 있는 조건이어서 주의도 요구된다.

1일 텔레필드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2024년 1월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11월30일 박노택 대표가 가진 지분 200만5388주(지분율 19.59%)를 해리슨투자조합1호에 매각키로 했다. 금액은 200억원이다. 계약금은 계약 당일 40억원이 건너갔다. 잔금은 2024년 1월24일 치른다. 160억원이다.

텔레필드는 같은 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도 내렸다. 313만6435주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913원이다. 리피테가 인수한다. 납입일은 12월27일이다. 60억0000만0155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16일이다.

리피테가 12월27일까지 대금을 납부하면 리피테가 최대주주가 된다. 지분율은 23.45%다. 해리슨투자조합1호가 사들인 박 대표 지분율은 14.99%로 낮아진다.

리피테는 지난 9월 설립 법인이다. 조원홍 리피테 대표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해리슨투자조합1호는 지난 4월 만들었다. 김성민 해리슨투자조합1호 대표가 50.0% 지분을 소유했다. 조합재산 총액은 200만원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도 발행했다.

BW는 제2회차 50억원 규모다. 217만0138주를 발행할 수 있다. 2024년 3월27일까지 돈을 내야 한다. 제이투자조합이 인수자다. 2022년 기준 자본금은 3000만원이다. 장현주 제이투자조합 대표 지분율은 33.4%다. 

CB는 제5회차 90억원 규모다. 390만6250주의 가치다. 리피테가 산다. BW와 마찬가지로 2024년 3월27일까지 완납해야 한다. 이 BW와 CB는 각각 2025년 3월27일부터 2027년 2월27일까지가 청구기간이다.

텔레필드는 이와 별개의 BW·CB·유상증자 공시도 냈다.

BW는 제1회차 300억원 규모다. 1302만0833주로 바꿀 수 있다. 프라임투자조합에 넘긴다. 올해 만든 조합이다. 프라임투자조합 대표는 국보인터내셔날 대표를 역임한 장현주씨다. 지분율은 33.4%다. 장환준씨와 장은석씨가 각각 33.3%의 지분을 보유했다. 2024년 1월30일이 납입일이다. 

CB는 제4회차 200억원 규모다. 868만0555주로 전환할 수 있다. 플루먼투자조합1호가 인수자다. 허준영 플루먼투자조합1호 대표와 김지수씨가 각각 50%씩 지분을 나누고 있다. 올해 신설한 조합이다.

이 BW와 CB는 각각 2025년 1월30일부터 2026년 12월30일까지 행사할 수 있다.

유상증자는 제이케이투자에 배정했다. 조성민 제이케이투자 대표가 100% 지분을 확보한 곳이다. 2022년 기준 자본금은 100만원 당기순손실은 100만원이다. 78만4109주를 주당 1913원에 발행한다. 납입일은 2024년 1월30일이다. 15억0000만0517원을 전달해야 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2월21일이다.

한편 텔레필드는 광 전송장비 업체다. 연결기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손실은 48억원이다. 2021년에는 매출액 346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2022년에는 매출액 230억원 영업손실 94억원을 달성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