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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선방’…5G ‘상승’·IPTV ‘반등’·신사업 ‘순항’
KT, 1분기 ‘선방’…5G ‘상승’·IPTV ‘반등’·신사업 ‘순항’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5.10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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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조6546억원 영업익 5065억원
별도기준 1분기 서비스 매출 14년 만에 4조원 돌파
케이뱅크,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

KT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통신 사업도 계열사도 좋았다. 14년 만에 KT 본체의 1분기 서비스 매출이 4조원을 돌파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조6546억원과 5065억원으로 집계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0.5%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90.7%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다. 전기대비 3.6%p 전년동기대비 0.1%p 성장했다.

연결기준 서비스 매출액은 5조7227억원 상품 매출은 9319억원이다. 서비스 매출액은 전기와 비슷하고 전년동기대비 2.2% 상회했다. 상품 매출액은 전기대비 3.2% 축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0.1% 확대했다.

KT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948억원과 393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2% 전년동기대비 1.6% 올랐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00.6% 전년동기대비 1.5% 많다.

별도기준 서비스 매출액은 4조0406억원 상품 매출액은 6542억원이다. 서비스 매출액은 전기대비 2.5% 전년동기대비 2.2% 확장했다. 상품 매출액은 전기대비 0.5% 크지만 전년동기대비 1.8% 적다.

KT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견조한 유무선 실적에 더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 이익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라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 비용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히밉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KT의 무선 사업 매출액은 1조7365억원이다.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1.7% 상회했다. 무선 가입회선은 2483만4000개다. 전기대비 0.3%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 매출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5세대(5G)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자 비중을 늘렸기 때문이다.

1분기 5G 가입자는 994만8000명이다. 전기대비 2.3% 높다. 전체 휴대폰 가입자 중 74%를 차지했다. 전기대비 1%p 향상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3만4461원이다. 전기대비 0.5% 개선했다. KT ARPU는 SK텔레콤·LG유플러스와 달리 사물인터넷(IoT)과 사물통신(M2M) 제외다. 5G 가입자 비중 확대에 따른 ARPU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기준 KT의 유선 사업 매출액은 1조3224억원이다. 전기대비 0.8% 전년동기대비 1.0% 초과했다. 인터넷 매출은 6208억원으로 전기대비 0.1% 전년동기대비 2.1% 나아졌다. 미디어 매출액은 5186억원으로 전기대비 2.1% 전년동기대비 2.3% 넘어섰다. 홈유선전화 매출액은 1830억원으로 전기대비 0.1% 전년동기대비 5.7% 낮다.

인터넷 가입자는 986만2000명이다. 전기대비 0.4% 더 유치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8.5%다. 전기대비 0.2%p 팽창했다. 인터넷(IP)TV 가입자는 941만8000명이다. 전기대비 0.1% 불었다. 3분기 만에 IPTV 가입자가 반등했다.

별도기준 기업서비스와 부동산·기타사업 매출액은 각각 8950억원과 867억원이다. 기업서비스는 전기대비 10.1% 전년동기대비 5.0% 초과했다. 기업 대상 거래(B2B) 대형 수주사업을 매출로 전환했다. 인공지능(AI) 전환(AX) 서비스 수요도 좋았다. 부동산·기타사업 매출액은 전기대비 2.5% 전년동기대비 2.9% 우세했다.

기업인터넷·데이터 매출액은 3235억원이다. 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전략 신사업 매출액은 928억원이다. 전기대비 26.0% 전년동기대비 4.9% 상승했다. 전략 신사업은 ▲AI컨택센터(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공간 ▲에너지 사업을 일컫는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1분기 수신 잔액은 24조원이다. 여신잔액은 14조8000억원이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44.1%와 23.6% 급증했다. 고객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BC카드 매출액은 9356억원이다. 전기대비 8.9%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KT에스테이트 매출액은 1357억원이다. 전기대비 30.0% 미달했지만 전년동기대비 20.3% 성장했다. KT클라우드 매출액은 1752억원이다. 전기대비 3.8% 부진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7.8% 올랐다. 

스카이라이프 매출액은 2544억원이다. 전기대비 3.0% 전년동기대비 0.2% 줄었다. 콘텐츠 자회사 매출액은 1386억원으로 전기대비 28.7% 전년동기대비 2.8% 못 미쳤다.

그룹사 이익기여액은 1127억원이다. 전기대비 62.6% 전년동기대비 15.0% 올랐다.

1분기 별도기준 마케팅비는 6206억원이다. 전기대비 3.7% 전년동기대비 0.9% 덜 썼다. 같은 기간 시설투자(캐펙스)는 KT 별도기준 3181억원 그룹사 1889억원 총 5070억원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그룹은 ▲개인 대상 거래(B2C) ▲B2B 사업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AICT(AI+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9일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발행주식의 2%인 514만3300주를 소각키로 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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