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제4 이동통신 사업자 후보인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7일 주파수 할당 대금 중 1차분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용 28GHz 주파수 800㎒폭을 4301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중 주파수 할당 첫 해 내야 하는 10%에 해당하는 430억원을 이번에 낸 것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지엑스는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주파수 할당 대금 1차분 납입에도 스테이지엑스의 재무상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막대한 낙찰가를 모두 납입할 수 있는지, 이를 위한 법인 설립과 자본금 구성은 가능한 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이날 1차분 납입과 함께 스테이지엑스 측은 최초 자본금 규모 등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본금은 입찰 당시 약속했던 2000억원에서 대폭 줄어든 500억원이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단계적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 계획의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주요 투자자로는 야놀자와 더존비즈온 등이 참여했으나 구체적인 투자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테이지엑스의 불분명한 자금 조달 계획과 자본금 관련 발표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면서 투자자 및 업계 안팎에서는 회사의 실체와 재정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스테이지엑스는 등록 후 30일 이내에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심사할 예정이다.Q&A
Q: 스테이지엑스의 최근 주요 발표는 무엇인가요?
A: 스테이지엑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용 28GHz 주파수 800MHz 폭을 할당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할당 대가로 4301억원의 낙찰가 중 10%인 430억원을 납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Q: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과 주요 투자자 정보에 대해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스테이지엑스가 초기에 밝힌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이었으나, 최근 법인 설립 과정에서 나온 자본금 규모는 500억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주요 투자자로는 야놀자와 더존비즈온이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투자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Q: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조달 계획과 관련하여 어떤 우려가 있나요?
A: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조달 계획과 관련하여, 회사가 단계적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신뢰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Q: 신한투자증권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A: 신한투자증권은 스테이지엑스의 재무적 투자자 및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언급되었을 뿐, 정확한 투자 금액이나 투자 여부도 확실치 않습니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신한투자증권이 투자에 관련되어 있다고 언급하였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Q: 앞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제4 이통사업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할 주요 절차는 무엇인가요?
A: 스테이지엑스는 등록 후 30일 이내에 필요한 서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주파수 할당 등록과 관련된 법적 단계의 일부입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제출된 서류를 심사하여 스테이지엑스의 통신 사업자로서의 자격을 최종적으로 확정짓게 됩니다.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