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대상 RFI 발송
스테이지엑스가 통신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2월 정부로부터 28GHz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이동통신 사업을 할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26일 클라우드 기업 대상 자료요청서(RFI)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주축이 된 제4 이동통신사 추진 법인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코어망(핵심망)을 클라우드로 구축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기술 구현이 목표다. 코어망은 가입자 인증과 데이터 전송 등의 역할을 한다. 국내 통신사 중 코어망을 클라우드로 구현한 곳은 없다.
스테이지엑스는 “클라우드 코어망의 개방성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유연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대비한다는 것이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비전 중 하나”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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