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17 21:21 (화)
스테이지엑스, 日 제4이통사 라쿠텐모바일 ‘맞손’
스테이지엑스, 日 제4이통사 라쿠텐모바일 ‘맞손’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5.02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쿠텐모바일·심포니와 포괄적 사업 협력 MOU 체결
스테이지엑스가 이동통신 사업을 위해 일본 통신사와 손을 잡았다. 스테이지엑스는 일본 라쿠텐모바일 및 라쿠텐심포니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쿠텐모바일은 일본 제4이동통신 사업자다.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으로 시작해 2020년 4월 제4이통사로 전환했다. 라쿠텐심포니는 클라우드 업체다. 스테이지엑스는 국내 제4이통사 준비 업체다. 28GHz 주파수 800MHz폭을 5세대(5G) 이동통신용으로 4301억원에 낙찰받았다. 오는 7일까지 할당 대가 1차분(낙찰가 10%)을 납입하면 이동통신 사업 자격을 얻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MOU로 라쿠텐모바일로부터는 통신 사업 지식과 전문성을 라쿠텐심포니로부터는 통신 솔루션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모바일은 일본의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NW)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인프라를 갖춘 가상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바일 NW를 구축 및 제공한 경험이 있다”라며 “스테이지엑스가 28GHz 주파수 기반 5G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이 있는 라쿠텐과 다방면에서의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라드 스리와스타와 라쿠텐모바일 공동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스테이지엑스를 통한 업계 변화의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손승현 라쿠텐심포니 싱가포르&코리아 대표는 “대형 통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정식 통신사로 라쿠텐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과 최초로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을 이용해 전국망 구축을 2번이나 성공시킨 라쿠텐심포니의 노하우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엑스와 또 다른 성과를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