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CXG X-시리즈 무선주파수(RF) 벡터 신호 발생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및 범용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엔지니어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이다.

새로운 CXG는 IoT 및 범용 디바이스 설계 엔지니어에게 제품 개발 주기를 가속하고 한정된 예산에 맞는 고품질 신호 테스트 역량을 제공한다. 또 키사이트 패스웨이브(PathWave) 신호 생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설계 검증으로 신뢰성을 높인다.

키사이트 CXG 신호 발생기는 대부분 무선 어플리케이션 테스트가 요구하는 9kHz~3/6 GHz 주파수 범위와 최대 120MHz의 RF 변조 대역폭을 지원한다. 전자 소자의 기본 패러메트릭 테스트와 수신기 기능을 검증한다. 또 여러 표준을 준수하는 벡터 신호를 사용한 디바이스 테스트와 신호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벡터 신호 발생기를 사용해 무선 통신 시스템 내 전자 소자 문제를 해결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파트너 조직 선임 디렉터 카리 파버는 "CXG 솔루션은 엔지니어들이 진화하는 무선 표준 전반의 다양한 가전제품 테스트에 필요한 경제성과 성능을 제공한다"며 "채널 파트너에게 키사이트 CXA 신호 분석기와 함께 이상적인 보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