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중국 하이얼(Haier)과 하이센스(Hisense)에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 UV LED 기술 '바이오레즈'(Violeds)는 하이얼과 하이센스 세탁기에서 세탁조 살균과 탈취에 사용된다. 지난해 12월부터 납품했고 지난 3월부터 제품에 적용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세탁기 내 세탁조 오염도는 변기의 최대 5배"라면서 "세탁 후 틈새에 고인 물이 이물질과 함께 남아 세탁조 내부 악취와 세균, 곰팡이 번식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이얼과 하이센스는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기술을 고급 모델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