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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 동시 참가
고려아연-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 동시 참가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3.09.0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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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정의선 회장과 동행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 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 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오는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함께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최근 고려아연은 니켈 제련 사업에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니켈 보유·생산량 1위인 인도네시아 방문을 계기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생산 능력은 니켈 금속량 기준으로 연산 4만2600톤(t)이다. 현재 켐코의 생산 능력인 2만2300t를 합치면 6만5000t에 달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고려아연은 2023년 기준으로 세계 2위,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1위 황산니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 대통령과 함께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해 한-인도네시아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사절단장으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현대차그룹은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확보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업제휴를 맺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해외법인 HMG글로벌이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가격은 50만4333원으로 5272억원 규모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디일렉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3’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배터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소재부터 전기차까지’로 소재 채굴부터 유통, 정제는 물론 배터리 생산과 폐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전장부품에 이르는 모든 생태계 핵심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배터리와 배터리를 구성하는 소재, 그리고 전장부품과 사용후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과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행사개요

– 행사명 : K-배터리쇼 2023 세미나
– 주최 및 주관 : 한국이앤엑스 / 디일렉
– 일 시 : 2023년 9월 13일(수)~9월 14일(목)
– 장 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212호 콘퍼런스룸
– 참가비용 : 사전등록 385,000원 / 현장등록 : 4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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