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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LG디스플레이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4.10.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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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4년 3분기 실적 (자료=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 6조8213억원, 영업손실 80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3%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88% 줄었다. 매출(6조8210억원)은 시장 추정치(7조2660억원)를 밑돌았고, 영업손실(806억원)은 시장 추정치(960억원 영업손실)보다 적었다. 

아래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석자는 김성현 CFO 부사장, 임승민 경영관리 전무, 김규동 금융 상무, 이기영 비즈니스인텔리전스 담당, 김종덕 대형기획관리 상무, 안유신 중형기획관리 담당, 백승룡 소형기획관리 담당, 손기환 오토마케팅 상무 등이다. 


[허석 IR팀장 모두 발언]

(허석 팀장) 3분기는 IT 제품 전방시장 불확실성 지속되며, 일부 제품군 출하 조정 있었지만, 스마트폰 패널 등 소형 제품군 출하 확대가 긍정 작용했다. 3분기 매출은 6조8213억원이다. 전 분기비 2%, 전년비 43% 증가했다. 전년비의 경우, OLED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가 두드러졌다. 

영업손익의 경우,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점차 나타나는 가운데,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과 내부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하며 실적 개선 흐름세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영업손실은 806억원이다. 실적에는 분기 중 실행한 희망퇴직 관련 1000억원 중반 이상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이를 감안해도 전 분기와 전년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특히 전년비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큰 폭 수익성 개선 나타난 점이 긍정적이다. 

3분기 출하면적은 노트북, 태블릿 등 중형 IT 제품군 출하가 계획을 하회하며 전 분기보다 3% 감소했지만, 전년비로는 TV용 패널 출하 확대가 면적 성장 이끌며 32% 증가했다. 면적당 판가의 경우, 스마트폰 패널 등 OLED 소형 제품군 출하 확대가 영향 미치며, 전 분기보다 6% 증가한 825달러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의 경우, 3분기 매출에선 모바일 및 기타 부문 매출 비중이 36%로 가장 큰 비중 차지했다. 스마트폰 패널 등 소형 제품군 출하 확대에 따른 것으로, 전 분기보다 13%포인트, 전년비 10%포인트 증가했다.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IT 부문 매출 비중은 전 분기비 감소한 33%로, 전방수요 부진으로 업황 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제품별 출하 변동성도 높게 나타난다. TV 부문 매출은 상대적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고, 3분기 매출 비중은 23%다. 오토 부문 매출은 연간 지속 성장 중이지만, 분기별 출하계획에 차이가 있어, 3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1%포인트 감소한 8%였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군 비중은 전년비 16%포인트 상승했고, 전 분기비 6%포인트 상승한 58% 기록하며 당사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재무현황과 주요 지표의 경우, 3분기 재무상태표 상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조7877억원이지만, 이는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중국 광저우 LCD 공장과 관련한 자산을 회계기준에 따라 매각 예정으로 분류한 것으로, 이를 포함한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조751억원이다. 차입금 일부도 매각 예정으로 별도 분리돼, 전 분기보다 변화가 있었고, 자산과 부채는 모두 매각 예정으로 분류된 항목을 포함한 수치다. 부채비율과 순차입금비율은 각각 297%, 156%로, 전 분기보다 다소 상승했다. 

[4분기 가이던스]

IT용 제품 전방시장 불확실성 지속으로 제품군별 출하 변동성은 나타날 수 있지만, 전 분기보다 TV 및 노트북 패널 출하가 확대되며, 한 자릿수 중반 % 수준 증가 예상한다. 면적당 판가 또한 전 분기에 이어 스마트폰 패널 출하가 증가하며 한 자릿수 중반 % 수준 상승 예상한다. 

[하이라이트]

(김성현 부사장) 전방 수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등 변동성 높은 대외환경에서도 당사는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성과를 지속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 및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 개선에 역량 집중하고 있다. 

3분기 실적에는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지만, 이를 제외한 실제 사업성과는 전 분기비, 전년비 의미있게 개선됐다. 3분기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은 1000억원 중반 이상 규모로, 희망퇴직 인력 규모와 상세조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올해 진행된 인력효율화 통해 연간 약 1000억원 이상 인건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에도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 통한 체질개선으로 경영성과 개선을 지속하고 불확실하고 변동성 높은 시장환경에 대해선 운영 효율화 통해 실적 안정성 높이겠다. 

사업영역별 계획과 전략의 경우, 중소형 OLED 사업에선 안정적 공급 역량과 기술 리더십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하겠다. IT OLED는 장수명, 고휘도, 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생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 효율적 대응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모바일 OLED는 강화된 생산역량과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해 출하 확대 및 제품 다변화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이어가겠다. 

대형 OLED 사업은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 바탕으로 초대형, 초고화질뿐만 아니라 사용자 건강까지 고려한 인체친화적 제품, 게이밍 모니터 등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실수요와 연동된 효율적인 생산·판매전략, 원가 절감 등 운영구조 혁신 통해 수익성 제고하는 실적 성장을 추진하겠다. 

오토사업 부문의 경우,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전방시장 변동성 일부 나타나지만, 탠덤 기술 기반 P-OLED, ATO, 하이엔드 LTPS LCD 등 차별화 제품 기술 포트폴리오와 확고한 고객관계 기반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차량 전반에서 수주활동 차질없이 지속하겠다. 고객군을 지속 확대하고 OLED 제품 비중 및 원가 절감, 경쟁력을 제고해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하겠다. 

투자활동의 경우,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수요 변동성 또한 높아진 상황이어서, 향후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운영하겠다. 당분간 사업체질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정된 수익성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판단해, 현재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며 신규 확장투자는 신중히 진행하겠다. 이러한 기조 아래, 향후 투자는 대외환경과 수요 성장을 면밀히 고려해 사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필수영역과 경상투자, 기술역량 확보에 집중해 투자효율을 제고하겠다. 올해 투자는 전년비 1조원 축소된 2조원 중반 예상한다. 앞으로 투자도 수익성 기반의 현금흐름 내 투자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장과 대외환경 불확실성과 실수요 변동성 지속되고 있지만,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 사업 전개해서 점진적 실적 개선세 이어가겠다. 

[질의응답]

Q. (광저우 LCD 공장) 광저우 LCD 공장 매각자금 활용방안, 그리고 향후 현금유입 이후 재무비율 변화 말해달라.

A. (김성현 부사장) 9월 30일에 공시한 뒤, 내용을 파악해 일련의 기사가 보도됐다. 기사 내용을 면밀히 살펴봤는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기사는 사실 하나도 없었다. 애널리스트분들도 명확한 구조를 이해를 못한 것 같은데, 자세히는 아니어도, 어떤 방식으로 딜이 이뤄졌는지, 정산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오늘 조금 말씀드리겠다. 

지난번 컨콜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은, 프로세스 상에서, 딜이 진행되고 종결되는 과정에서 아직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 하나 남아있기 때문이다. 9월 30일에 주식매매 계약서가 체결된 것은 사실이고, 향후 진행돼야 할 프로세스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기업결합과 관련해서 7개국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 프로세스가 있다. 그 과정이 종결돼야 저희는 클로징을 통해 나머지 대금을 지급받고, 정산 작업을 종료하게 된다. 그 예상 시점은 내년 1분기 말 정도 내에 이루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금액에 대해서 많이 오해하고 있는데, M&A 딜은 계약 방식이 동일물건을 두고도 아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2023년 이른 여름부터 시작됐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비딩이란 형태를 도입해서 2024년에 비딩을 통해 매수 후보자를 결정했다. 그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비딩을 받고,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다른 딜과 특이한 점은, 저희가 108억위안이라고 밝힌 금액은 설비와 장비, 토지, 자산, 부채, 운전자본에 해당하는 내용들로, 모두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비딩을 받았다. 

종결은 2025년 1분기에 이뤄진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번 딜의 특이점은 2023년 말 기준으로 설비 및 생산 관련 자산에 감가상각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5년 1분기에 정산하는 대상 자산은 부채, 그리고 운전자본, 차입금 등 변동 등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금액과 2025년 종결 시점의 차액만 정산한다. 따라서 2024년 경영성과, CA 법인 경영성과가 주로 반영된 정산이라고 보면 된다. CA 법인은 2024년 흑자를 달성했다. 저희가 공시한 금액보다 절대 정산금액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런 로직을 기본으로 해서 추정하실 부분은 추정하시고, 아직은 2024년 영업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종결 시 금액이 변동이 다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를 마련해서 정산이 종료된 뒤에, 내용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밝히도록 하겠다. 시장에서 평가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희도 자체적으로는 매수자도, 매도자도 모두 윈-윈하는 좋은 거래였다고 생각한다. 

Q. (현금성자산) 현금성자산 규모가, 매각 예정 자산을 포함해 2조원 수준으로, 기존 대비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추가 설명 부탁한다. 

A. (김규동 상무) 올해 사업성과 개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 강화됐고, 실적 개선 가시성도 점차 확보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적정 현금 수준 최적화해서 관리하겠다. 글로벌 캐시 풀링 확대를 통해 지역간 불균형 해소하고 유동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기 때문에, 2조원 내외 현금 규모로도 안정적 운영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은행 차입, 회사채 발행 등 금융시장 통한 자금조달 여력도 충분히 확보됐기 때문에, 향후에는 내부 창출 현금흐름 및 외부 자금조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서 재무구조 지속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 

Q. (스마트폰) 경쟁사 동향 보면, 향후 전략 고객 내 점유율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비한 스마트폰 사업전략은 무엇이고,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회사 밸류 높이려면 상반기 계절성 관리도 필요해 보이는데, 안정화 방안 알려달라. 스마트폰 사업 매출과 이익 규모 비중을 지속 확대할 방안도 궁금하다. 

A. (백승룡 담당) 업체별 공급 경쟁 심화하고 있지만, 자사 패널 출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모델 중심 제품 믹스도 강화되고 있다. 안정적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하이엔드 제품 기술 리더십도 향상돼서, 성과 개선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성은 출시 시점과 제품별 사이클에 따른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당사는 모델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팹 활용률을 높이고, 상하반기 격차를 최소화하겠다. 

소형사업부 매출 비중은 2021년 26%에서 2023년 33% 수준으로 지속 확대돼왔다. 앞으로도 확보된 생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출하 확대 및 모델 다변화,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이어가겠다. 

Q. (폴더블) 폴더블 준비 현황과 계획 말해달라. 

A. 폼팩터 변화 등 하이엔드 제품에서 시장 수요 안에서 일정 비율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성 지속 중이고, 수요 변동성 크게 나타나서, 차별화 제품 수용도와 시장 성장 속도 등을 종합 고려해 폴더블에 대응하겠다. 현재 글로벌 고객사 노트북 폴더블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고, 시장 수용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다른 제품 확대 적용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기술 및 양산 경험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 요청이 있으면 충분히 대응할 역량 있다고 판단한다. 

Q. (IT OLED 수요) IT 제품 업황 회복 지연이 장기화되고,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 수요가 생각보다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하반기 태블릿 OLED 수요와 출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에 봤던 계획과 전망 대비, 어떤 전망 변화가 있는지 알려달라. 

A. 저전력, 장수명에 강점 있는 탠덤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차별점과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IT 기기 전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특히 하이엔드 제품 판매 부진이 나타나고 있어서, 당초 목표한 투자계획의 일부 조정이 있을 것이다. 현재 4분기가 진행 중이어서, 연간 출하실적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말씀드리기엔 아직 이르다. 

Q. (패널 가격) 제품별 세트와 패널 수요 현황과 관련해, 향후 패널 가격 전망 알려달라. 기존 전망 대비 변화 있는지 궁금하다. 

A. (이기영 담당) 수요 방향의 경우, 연초 전망과 비교했을 때 TV 세트 시장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대로 IT 세트 및 패널 시장은 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일부 회복되는 모습 관찰된다. TV의 경우, 전체 TV 세트 수요 회복이 여전히 지연되는 가운데, OLED TV 시장은 채널 전반의 재고 건전화 노력으로 전년비 다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 

패널의 경우는, 전방재고 감소로 전체 TV 패널은 한 자릿수 초반 성장, OLED TV 패널은 전체 시장을 상회하는 수준 성장 예상된다. 

2분기에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영향으로 TV 패널 가격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났지만 구조적인 수요 변화가 없기 때문에 패널 가격은 당분간 큰 등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IT 시장의 본격적 회복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높다. 세트와 패널 모두 전년비 플러스 전환 데이터는 확인되고 있지만 글로벌 물류 이슈 등으로 인한 쏠림 현상이 있었고, B2C 범용 제품 중심으로 전환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자사가 집중하는 B2B 하이엔드 제품 수요의 변화 가능성은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 

향후 수요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금리 인하에 따른 B2C 수요 변화, 기업 IT 지출 증가로 인한 B2B 수요 확대와 더불어 윈도10 종료 및 AI PC 수요 확산 등 여러 교체수요에 대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IT 패널 가격도 분기별 변화는 있겠지만, 변화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Q. (IT LCD) IT LCD 수요 부진 장기화하고 있다. 수요 정상화 시점을 언제로 보는지,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응전략 말해달라. IT 사업 중장기 운영방안과 IT LCD 영역에서 제품군별, 가격대별 경쟁사 대비 차별화 요인 말해달라. 

A. (안유신 담당) IT 제품별 수요 속도가 상이하고, 가격대별로도 상이한 움직임 보이는 등, 현 시장 상황을 정확히 예측, 판단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당사는 수익성 중심 사업을 위해 지속적 원가 절감, 저수익 제품 축소, 하이엔드 제품 비중 확대 위해 기술 경쟁력 및 고객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 향후 본격적인 IT 수요 회복 시기에는 당사 차별화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에서 입지 확대와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Q. (대형 OLED) 올해 대형 OLED 출하량이 전년비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일부 감가상각도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대형 OLED 지속 성장을 위해, 매크로 상황 호전 기대 외에 자체적으로 어떤 노력할 것인지 궁금하다. 

A. (김종덕 상무) 저희 패널로 완성품 만드는 세트 상황과, 저희 패널 상황 두 가지로 나눠 말씀드리겠다. 세트 업체 상황은, TV 전체 상황 성장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현재 OLED 패널 중심 하이엔드 프리미엄에 더 집중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TV의 AI 기능을 고도화하는 세트 차원의 밸류업 활동도 하고 있다. 그리고 세트 전체 SCM 재고 상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고를 점차 건전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 바탕으로 저희 대형 OLED 패널 상황은 전년비 의미있는 성장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 더 의미있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대형 OLED 사업 쪽에선 제품 경쟁력 부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얘기하는 메타 테크놀러지, 눈 건강 관련해서 제품 기술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구조 기반 강화를 위한 활동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수익구조 개선 위해 내부적 원가 개선 노력하고 있다. 향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고, 실수요와 연동한 팹 운영 및 생산, 판매, 원가 혁신 통해 내년에 상각 종료되는 부분과 더불어,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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